아무 기대도 안 하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이 영화의 강점은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극중 대사처럼 진심이 담긴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은 팬미팅 참석할 만큼 고해형 팬은 아니지만 나름 무대인사+gv 행사인데도 vip쿠폰이 되길래 다녀왔습니다. 롯시가 가끔 이런 점은 좋아요.
이시아님 선물도 뿌리시고 모든 관객 포스터에 사인 + 사진 찍어주셨어요. 다음 영화 일정 때문에 복도에 나와서까지 해주셨어요. 후기인 만큼 이시아님 사진도 올려야겠지만 잘 찍은 게 없군요.
한가지 특이한 점은 살면서 지금까지 다닌 상영관 중 최고의 남초 성비였습니다 ㅋㅋㅋ 이 상영 회차가 예매창에선 안 보이고 이벤트 페이지 통해서만 보이더라구요. 팬들을 위한 상영 같았습니다.
아무튼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ㅊㅋㅇㅇ
ㅗㅗ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