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휴

아뇨, 현재 상황에서 면담을 하는게 답이라는 의견은 아니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으로 원장(또는 사장)면담은 정말 퇴사를 결정한 단계에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고민해야할 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사분 건너뛰고 바로 원장에게 면담하는 것은 절차를 무시하고 월권하는 행위라... 그리 추천하진 않습니다.

앞에 적은 내용을 보시면, 그 상사분께서 아직 업무를 배정할 단계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일테니, 동료분들의 의견을 거르시라는게 중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상사분의 업무 배분이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되거든요.
이유로는, '당장에 업무 볼 사람이 모자라서 사람을 뽑은건데 일을 안시키는 것'이었다면 상사의 업무배분의 문제겠으나, 동료분들의 상황을 그리 빡세고 한명의 손이 절실한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해주셨기 때문이죠.
그럼 아직은 신입에게 업무파악하기를 시킬 수 있는 여유로운 기간이니 이쪽을 우선시해서 준비시키게 하려는 목적으로 판단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업종마다 매우 다르겠지만)
일손이 모자른 상황이 아닐 때
반년쯤?1년차쯤? 되기 전까지 메인 업무를 맡는다는건 엄청난 인재가 아니고서야 보편적이지 않다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