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못보기전에 많은 분들의 시간을 아껴라라는 조언이 진실인 걸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시작부터 온갖 어디서 끼워맞춘 듯한 세트와 디자인, 화면구도까지 정말 그것밖에 없더라구요. 쓸데없이 3분의 2이상을 딸래미찾아 숨박꼭질이고, 거기에 허접한 과거사와 이제는 그저 분장했구나싶은 귀신이 양념으로 들어가는 온갖 개폼잡은 영화였습니다. 아..도대체가 이렇게 능력없는 감독과 작가들은 이렇게 화면구성하고, 출연배우들 연기시키면 관객들이 무서워할 줄 알았나싶네요.아역빼고 열연한 성인 배우들이 불쌍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영화에서 주요역할 맡으신 허진 선생님이 안쓰러워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나은 건, 잠들려하면 미혹보다 시끄러워서 계속 깨어있었다는 거겠죠.
후기/리뷰
2022.10.21 23:26
약스포)온갖 똥폼잡지만, 지루 그잡채인 귀못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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