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공포영화를 아예 보지 않는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본 공포영화는 십수년 전에 본 쏘우 1 정도?

(이것도 타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봐야해서 봤습니다)

극심한 쫄보 성향으로 무서운 걸 보지 못합니다.

소리와 비주얼에 민감해서 쏘우1 거의 눈 감고 봤습니다.

그래도 스토리 여전히 다 기억납니다🙄

악마와의 토크쇼는 저같은 사람을 위한 공포영화같습니다.

98퍼센트 확률로 눈 뜨고 보긴 했거든요.

공포영화 아예 못본다 하시는 분 2퍼센트 정도는 눈 감을 일 있으실 거예요

공포영화를 안 보는 인간임에도, 오컬트 영화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에도 이 영화를 택한 건

순전히 독특한 스토리 진행방식때문이었습니다.

심야괴담회같은 티비쇼 보는 기분으로 봤네요.

(실은 심야괴담회조차 보질 않습니다만😅)

어릴 때 티비에서 해줘서 본 오멘이 수백배는 무서웠습니다.

그러니 무서워서 관람을 주저하시는 분 계시다면 참고하세요~

 


profile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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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OvO 2024.05.08 19:04
    오멘은 주인공을 쫓는 인물들이 점점 선명해지는 죽음에 의해 살해당하고 사진으로 죽음을 구체화한다는게 감탄했었네요..
    어찌보면 데스티네이션의 선배정도 될듯한 컨셉이였습니다
  • @OvO님에게 보내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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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 2024.05.09 07:36
    오멘 진짜 긴장감 어마어마했어요 시리즈물 방영될 때마다 챙겨보곤 했는데 오히려 크고나선 못보겠더라고요 너무 무서워서! 겁대가리 없던 어릴 때 오히려 잘 봤던 ㅎㅎ
  • profile
    레이아 2024.05.08 20:51
    저도 쫄보인데 글 읽어보니까 넘 궁금하네요...혹시 쪽지로 어떤 내용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 @레이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E.T. 2024.05.09 07:37
    쪽지 보냈습니다!
  • profile
    더오피스 2024.05.08 23:23
    무코님 글 보고 안심했다가 후반에 안달복달했네요ㅋㅋ
  • @더오피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E.T. 2024.05.09 07:37
    아이곸ㅋㅋㅋㅋㅋ 제가 2퍼센트 남겨뒀던 게 바로 후반부때문이었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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