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 보고 두번째 영화 보러 왔는데
이른(?) 시간이라 평소에 그냥 지나쳤을 장면을 보게 됐습니다.
좌석 밑에 팝콘이 제법 쌓여 있는데 특정 좌석이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앉는 명당에는 죄다 팝콘이 보이는..
이 정도면 팝콘을 쓸어 담는게 아니라
빗자루로 의자 밑으로 안 보이게 치우는 수준 아닌가요?
이 정도로 청소를 안 한다고?
요즘 극장에 일 하는 사람을 많이 줄인건 알지만 청소 상태가 이 지경이라니 놀랍네요.
파리는 빔프로젝트의 밝은 빛에 달라붙고
그럼 스크린에 파리 그림자로 방해되고
악순환이네요.(실제 경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