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는게 아니라 안 보이게 숨긴다?

치우는 날 정해서 딱 그때만 치우나보네요 그전까진 쌓아놨다가..ㅜ

헐... 청소 좀 하지..ㅠ

저래서 파리가 꼬이고
파리는 빔프로젝트의 밝은 빛에 달라붙고
그럼 스크린에 파리 그림자로 방해되고
악순환이네요.(실제 경험했습니다.)

아니 이러면 요즘 날씨에 벌레 생기고 위생적으로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이거는 클레임 걸어야 할 것 같은데요

눈에 보이는 것만 치워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긴 하더라고요.. 
몇주 전에 입장해서 앉으려니 카라멜 팝콘 끈적이는게 좌석에도 묻어있던데 (언제 흘린건지 모르겠을 정도) 팝콘만 떨군다고 되는게 아닐 정도였는데 물티슈가 없어서 여분의 티슈에 마실 물 살짝 묻혀서 좌석 닦고 앉은 적이 몇번 있다죠.. :(
또 한 번은 폰을 어디 넣기는 귀찮고 바지 주머니에 넣자니 불편해서 그냥 의자 뒤에 뒀다가 끝나고 챙기려니 폰이 사라져서 뒷좌석 발쪽이랑 제 의자 밑이랑 찾다 없어서 혹시나 해서 의자 사이에 손 넣어보니 그 사이에 낀 걸 알고 빼려니까 팝콘 포함 이물질이 다 껴있었는데 팝콘 끈적이는게 손이랑 폰에 묻어서 불쾌했던 적도 있었어요 ㅡㅡ*

전 시작 직전 컴컴할때 무심코 앉았는데 일어나니 팝콘을 깔고 앉았더라고요...(팝콘없이 음료만 들고들어감) 정말 청소는 전혀되고있지 않아요..

앞으로 영화괌에서 팝콘 자제해야겠다..

다음 회차까지 텀이 짧으니 저런식으로 운영하는것 같아요
조금 더 텀을 두고 제대로 청소하는게 좋을텐데요ㅜ

요즘엔 영화관 다녀오면 샤워할 때 머리까지 감아야 편하더군요 ㅜ
정말 눈감고 다녀오려고해도 너무 보여요...

의자에 떨어진 팝콘 있는 줄 모르고 앉은 적도 있네요;;;

청소할시간, 인원 부족하긴하죠
큰관은 여러명붙어도 다 치우기 힘든데
한명이서 하니 사람많이 뽑았을때도 시간없음 넣었을때가 있는데 요즘은 더많을거에요

헐 너무하네요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