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랜만에 시사회 당첨되서 기분좋게 영화관에 갔는데.. 불호였습니다.
인도판 존윅쯤 되겠지 싶어 존윅의 반만돼도 만족할거라 여겼는데 반의반의반도 못 미치는 느낌이었네요.
액션씬 비중도 영화 전체 4분의 1정도 될까말까한데다, 후반부 되기전의 간간히 나오는 액션씬들은 뭔가 시원스럽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편집도 난잡한 느낌이 들어서그런지 주인공의 감정 서사도 뒤로 갈수록 지루하게만 느껴졌네요.
그리고 제일 불호였던 부분은 카메라 앵글이었는데,액션씬 아닌 장면에서도 쓸때없이 클로즈업한 장면이 굉장히 많은데다 셰이키캠?핸드헬기법?도 시도 때도 없이 많이 나오다보니 피로감이 쌓이고 몰입도 떨어져서 더 지루하게 본 것 같네요.
그나마 후반부 액션은 좋았는데..아주 긴? 빌드업에 비하면 분량이 또 아쉽긴 했습니다.
영화 화면비는 스코프 비율이었고
잔인함 정도는 존윅이랑 비슷한것 같네요..
몽키맨 보실분들 중 액션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액션씬분량 감안하고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