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유마 카운티에서의 끝'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의
시작은 미약한 스릴러와 코미디로 갔건만 마지막은 비참한 피카레스크와 파멸로 씁쓸한 맛이었는데 정작 그와중에 흘러나오는 음악은 즐거운 멜로디면서 극중 잘못된 선택을 택한 인물들을 까는 듯한 가사들이라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가사 중반부엔 어느 여자에 대한 사랑을 다루는데 이것 때문에 죽은 캐릭터를 생각하면 웃깁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도 그렇고 역시 돈가방은 사망 플래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