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나눔해주신 무코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8월개봉작중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무코님의 나눔으로 빨리 볼수있었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재미있게봤습니다.
배경이 1999년인데 저도 그때 고등학생이였던지라 제 또래들 이야기라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굉장히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학생들 교복입은 스타일, 다마고치, 펌프, 90년대 히트한 대중가요들..그때 음악들으니 절로 그시절 생각이 나더군요.
배우들 연기도 괜찮았고 경남거제가 무대인지라 사투리 연기를 하는데 의외로 사투리가 그렇게 어색한 배우들이 없더군요. 이혜리배우 사투리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시사회 분위기도 좋았던것같습니다. 웃음도 잘 터져 나왔고 연령층도 다양했습니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청춘 성장물이라 이야기 전개는 무난하게 흘러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빅토리였습니다.
올여름 친구 가족들과 무난하게 볼수있는 영화였던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