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전 예고편을 보고 이건 봐야겠다 싶어서 어제밤에 전야제 상영으로 봤습니다
오늘이 휴일이지만 늦은밤이라그런지 적당한 크기의 상영관엔 저와 일행 그리고 먼 자리의 한 분 총 3명
영화는 마을에 이상한 사건이 일어나고
그리고 찾아간 집에 악령이 씌인 한 사람을 발견하면서 시작합니다
한국적으로 풀어보자면 곡성과 유사합니다
악귀 악령이 있고 이들이 옮겨가며 사람들이
변해가고 죽이고 죽는 그리고 절대적으로
피해가려는 주인공 턱 끝까지 쫓아옵니다
잔인하고 고어하다 들어서 엄청 쫄았는데
몇 장면 빼곤 심각하진않습니다
악이 등장하는 장면이나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배치도 많지않아요
다만...
이런 설정과 상상을 진짜 영화로 표현한다고?
좀 선넘는데라는 생각이드는지점들이있습니다
또한 최소한의 단서만 제공하고 관객들로하여금생각하게 만드는게 있는데.. 인간적인 기준을 아예 넘어서는 지점이라 상상정도에 따라 충분히 역할수 있다고도 봅니다
기존의 공포영화들이 가지고있는 깜짝놀라게 하는 장면 전환은 없어서 보시기에는 편하나
낯선언어와 안개처럼 풀리지않는 사건을 보고 조여지는 연출 생각하면 충분히 볼만한 영화입니다
4/5
덧.
오컬트영화의 최고는
저는 유전이라 생각힙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