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16323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21A3856-5875-4FCA-A42A-7AB21FC8DED7.jpeg.jpg

5894A2CF-6B0C-4D21-A5CD-FF065899B8D4.jpeg.jpg

 

 

사실 저는, 모든 상영포맷 중 ScreenX 를 가장 좋아합니다.

 

지금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개봉하면 꼭 용아맥 명당 예매를 노리지만,

그 훨씬 이전부터 ScreenX 포맷으로 개봉하는 영화라면 IMAX로 관람하지 않더라도 SX으로는 꼭 관람해왔습니다.

특히 영스엑이 리뉴얼 된 이후로는 모든 SX포맷 영화들은 무조건 영스엑 제일 뒷열 J열 중블에서 관람해왔고, 영스엑 특유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만족스러웠는데 아쉽게도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네요..

 

좌석 랜덤 배부라는걸 알고 갔지만, 애초에 마련된 좌석들이 극사이드 아니면 앞열들일줄은 예상 못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위치의 좌석들을 준비해주시지 않았을까 생각했거든요ㅠ

상영관 들어가면서 살펴보니 영스엑에서 그나마 관람하기 불편하지 않은 좌석들인 H~J열 중블은 가족,친구 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아 보였고 이벤트 참여로 오신 분들은 극사 아니면 앞열인 듯 보였습니다. (이 부분은 제 짐작이니 백프로 확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관람하기 불편하지 않은 좌석을 받으신 분들도 있으실테죠?ㅠ)

 

이번에 영스엑 극사이드에서 관람해보니, 그동안 많이 회자되어 왔던 영스엑의 단점이 확 와닿더군요.

이번 아바타-물의 길 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가운데 스크린과 좌우 스크린의 색감(채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나더군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는 시선의 거의 딱 정면이 가운데/측면 스크린의 경계선이라 안볼래야 안볼수도 없는..게다가 나머지 한쪽은 거의 보이지 않는.. 그리고 스크린의 이어짐(위아래 연결이 맞지 않음)도 매끄럽지 않아서 관람내내 신경이 쓰이고 불편했네요. 다른 여러 CGV지점의 SX관들에서 사이드 에서도 관람해보았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번 아바타-물의 길 만 그런건지 영스엑 특유의 좌석배치 때문에 그런지 확신이 서지는 않네요.

전혀 몰입할 수 없는 관람 환경이었음은 부정할수 없겠습니다.. ㅠ

 

하필이면 바로 그 이전 상영타임에 제일 뒷열 한가운데인 J23 좌석을 예매해놓았었는데, 고민고민하다가 이벤트 나눔신청하고 선정되어 그 이전 타임은 취소하고 간거라서 아쉬움이 더했던 것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불만만 가득한 후기가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에 혹시 열릴지도 모를 차후의 이벤트와, 영스엑에서 관람하실 다른 무코분들을 위해 최대한 솔직하게 적는게 좋을 것 같아서, 불편해하실지도 모를 후기를 이렇게 작성해봅니다.

 

그래도 무코만을 위한 이벤트를 열어주신 CGV측과 당첨표를 나눔해주신 무코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은 꼭 남겨드리고 싶고, 이 기회를 발판삼아 더 나은 기획의 이벤트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profile 무코할결심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67254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4] file Bob 2022.09.18 478011 144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5] file admin 2022.08.18 812443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6] admin 2022.08.17 559584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19424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24156 173
더보기
칼럼 B급 헐리우드 오락 영화의 최고봉?? 수준 작품 [2] 5kids2feed 16:19 1038 1
칼럼 <스픽 노 이블> 악이 번식하는 사악한 방법 [13] file 카시모프 2024.09.12 3655 19
불판 9월 1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9] 너의영화는 2024.09.12 10945 23
불판 9월 12일 (목) 선착순 이벤트 불판 [43] 더오피스 2024.09.11 16541 36
이벤트 영화 <줄리엣, 네이키드> GV시사회 초대 이벤트 [24] file 마노 파트너 2024.09.09 7193 31
영화잡담 과연 이동진 평론가님의 별점이 영화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6] new
03:13 603 6
후기/리뷰 스픽 노 이블 간단후기 [1] new
01:58 229 2
영화잡담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극장 개봉 대신 맥스 OTT로 갈 뻔했다 [1] new
01:35 366 3
영화잡담 지나가는길에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 한편씩만 추천해주세요 [18] new
01:03 457 0
영화잡담 결속밴드 순서가 있나요? [4] new
00:38 260 0
영화관잡담 베테랑 취케팅이 빡세네요 [8] new
DCD
00:24 882 2
9월 16일 박스오피스<사랑의 하츄핑 100만 돌파> [11] newfile
image
00:01 1021 12
영화잡담 베테랑2 보고 가장 큰충격받은 부분(스포주의) [9] new
23:24 996 7
후기/리뷰 더부티크 목동현백에서 영웅을 리클라이너로 저렴하게 봤네요 [5] newfile
image
22:38 601 6
저도 오늘 관크 당했습니다 [11] new
22:35 1103 13
영화잡담 독창적이고 상상력만으로는 최고의 영화가 있을까요? [6] new
22:34 585 1
영화관잡담 오늘 용산 트랜스포머 애들 관크ㅠㅠ [9] new
22:19 835 8
후기/리뷰 <베테랑2> 후기 - 데드 레코닝이란 부제가 어울리는 newfile
image
22:11 381 7
후기/리뷰 하츄핑 후기 [3] new
21:48 324 6
영화관잡담 CGV 포토티켓 확장형 사이즈 [4] new
21:23 606 1
쏘핫 이제 평론가 쪽으로 화살이 돌아가나요? [13] new
21:15 2897 45
영화잡담 연말엔 뮤지컬 영화를 [4] new
21:13 403 5
영화잡담 영화 평론가에게 의존하는 건 옛부터 없었다. [1] newfile
image
21:05 763 8
저는 이동진 유튜버 평은 거릅니다 [24] new
21:05 2652 13
영화잡담 베테랑2 2회차하면서 느낀점 [5] new
20:51 581 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