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223745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400만 축하합니다!

 

 

지난주에 봤는데 이제서야 올리는 후기!

 

개봉 전 감독님 인터뷰 영상 봤는데 정의에 대한 고민도 보이셨고, 1편과 분위기가 다를 거라길래 기대가 컸는데 아쉽네요.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다루다 보니 깊이가 없는 느낌. 제가 기대가 컸던 것이지 돈이 아까운 영화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좋든 싫든 기억에 남았던 점!


1. 류승완 감독님의 액션은 역시 보는 사람도 아프게 만들죠. 남산 계단 장면에서 저도 이 악물게 되더라고요. 가짜 해치(안보현) 잡으러 갔을 때 빗속 액션 장면도 너무 좋았어요. 액션 장면만 따로 놀긴 하지만 진짜 멋있어요.👍🏻

 

2. 가짜 해치 민강훈과의 만남 장면에서 박선우의 ’안녕~‘은 진짜 대박이었죠. 근데 이게 애드리브라는 거…🫢 정해인 배우가 좀 좋아졌어요.👍🏻

 

참고 기사 https://naver.me/F88lmKE7

 

3. 오프닝

1편의 대장님이 그렇게 처리하라던 주부 도박단ㅋㅋㅋㅋㅋ (물론 그 사건은 아님.) 1편이랑 똑같이 유쾌하게 연출하셨지만, 응원+박수 장면은 보기 싫었어요.🙂‍↔️

 

4. 촬영 구도

박선우 처음 만나고 같이 회식할 때, 인물 표정을 잘 보여주고 싶었던 건 알겠는데 저는 몰입이 깨지고 거슬렸어요.

 

5. 후반

저는 해치와의 대결에서 엄청 맥빠졌어요. 해치가 약간 하향된 듯하고 액션도 약하고 다시 코미디로 전환되기도 했고. 그리고... 이번엔 그런 엔딩이 아니길 바랐어요.

IMG_0018.jpeg

(앉지 마. 안돼!! 아니야… 제발!!)

 

그래도 서도철이 아들한테 사과하는 장면은 좋았어요.

 

6. 수위

시체 장면이나 계단 액션 장면이 다소 수위가 있는 편이에요. 저는 전혀 문제가 안 되지만, ‘음, 어머니는 안 보는 거로~’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고요. 특히,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 영화도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보기도 하죠. <오펜하이머>, <범죄도시> 시리즈 등 당황하신 경험 있으시다면, 당연히 다들 알아서 잘하시지만, ‼️관람 주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다 이해되더라고요. 저는 아트카드가 나온다면 한 번 더 볼 거고 아니면 N차는 안 할 것 같습니다. OTT 나오면 자막 버전으로 보고 싶네요.


profile 그대눈동자에치얼스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너는 댓글 달 계획이 있구나?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7864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3780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36134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39418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17573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598974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5] file 카시모프 2024.10.17 33445 14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1669 26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3] update 아맞다 2024.10.18 35094 31
불판 10월 18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4] 은은 2024.10.17 58747 55
이벤트 U+tv 모아 10일이상 출석하면 커피가?! 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2024.10.02 133710 13
영화잡담 3주차에도 계속되는 <조커2> 폭락 행진 [3] new
02:40 284 0
영화잡담 블룸하우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영화화 작업 중 [1] new
02:28 111 1
후기/리뷰 (약스포) 트위스터스 4DX 후기 - 예전 관람 new
02:18 57 0
영화잡담 구룡성채... 낭만이 있네요. new
01:13 189 0
영화잡담 스마일2 보기전에 스마일1을 귀찮아서 볼까말까하다가 봤는데 재밌네요 [1] new
01:04 198 0
영화잡담 한국 극장영화의 멸망에 베팅할 것인가. new
00:37 585 4
10월 20일 박스오피스 [4] newfile
image
00:01 818 10
후기/리뷰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를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23:54 153 0
후기/리뷰 할머니가 죽기전 백만장다 되는법(안봤으면 어쩔뻔 했을까? 스포) [5] new
23:33 281 2
후기/리뷰 '블루 자이언트' 남돌비 보다가 눈물흘렸습니다 [5] newfile
image
23:17 587 4
영화잡담 이동진 평론가'보통의 가족'한줄평 newfile
image
23:13 911 6
영화관잡담 센텀은 언제쯤 정보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4] new
KG
22:34 466 4
영화잡담 김대명 데이즈드(DAZED) 화보 newfile
image
22:31 306 2
영화잡담 노상현 마리끌레르(Marie Claire) 화보 [2] newfile
image
22:26 344 5
영화관잡담 메가박스 바삭팝콘 후기 [9] newfile
image
22:10 1009 9
영화잡담 야구 중계예몌도 엄청나네요 ㅋ [4] newfile
image
21:44 713 2
아이브 무인 1열에서 보고왔습니다(+동영상 추가) [13] newfile
image
21:42 1094 12
후기/리뷰 어머님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간단 평 new
21:39 582 9
영화관잡담 CGV에서 뿌린 <베테랑2> 무료 쿠폰이요 [10] new
21:24 1467 3
영화잡담 (착각했습니다😑) 울아맥 리뉴얼로 재개봉한 노 웨이 홈이 펀 버전이었군요 [2] new
21:21 474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