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느끼지만 굿즈 4사 모으시는 무코님들..

경품수집 하다보면 꼼수도 같이 늘어만 갑니다 ㅋㅋ
발품을 많이 팔아보면 확실히 수집효율에 영향을 많이 주더라구요

저도 모으고 싶거나 오 이건 받고싶다 하는거만 받는데 굿즈 다 모으시는 무코님들 보면 대단하거나 부럽습니다..

씨네큐 있는 지역 분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저희 지역에도 언젠가는 씨네큐가 생길 수 있을지...

돈도 돈이지만 소진빔 안당하고 수거 동선 짜는게 젤 어려운점 아닐까 싶네요. 4사 모두 모으기에 최고는 영등포쪽이 아닐까 싶네요.

돈도 문제이지만
영화관 이동시간이 더 힘들죠.
본인이 가장 원하고 쉬운 걸로 정해야
정신건강에도 좋죠.
씨네큐, 메박 연달아 소진빔 맞았는데
시간 + 교통비 + 정신적 타격이 엄청나요

저는 이제 구멍 나면 나는대로 둬요...인연이 되면 늦게라도 구하더라구요 ㅎㅎ

4사 모으는대신 넘버링 집착 안하기, 아무리 시그니처 굿즈여도 아니다 싶음 그거 모으겠다고 애 안쓰고 좋아하는 영화에만 모으기 이렇게 꾸준히 해오니까 그래도 괜찮더라고요

전 나름 4사 전부 가기 좋은 위치에 사는데요. 용산 영등포신도림 여의도 등등 가까워서 자주가거든요. 굿즈는 영화 보고 꼭 맘에 들었던것만 모으는 편이고 포스터는 더 모으기 벅차서 스티 필마 아카 오티 순으로 모으고있어요~~신도림이 소진빔도 비교적 덜하고 해서 스티가 젤 접근성이 좋고 오티는 가까운데 이수가 있어도 모으기가 힘드네요. 오픈런이 어려워서요. 빠짐없이 수집하시는 분들 대단하시더라구요.

전 일년정도 하다가 다 모으고픈 영화만 모으는 걸로 줄였어요. 돈도 그렇지만 매주 체력이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