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너무 무서워요ㅋㅋ
이때까지 본 공포영화가 100편 가까이 되어가고
보면서 크게 무서워한적도 많이 없어서 나름
공포영화 팬으로써 자부심같은걸 갖고있었는데
간만에 손이랑 다리를 의자틈에 꽉 끼워서 봤네요
스마일 시리즈는 볼때마다 참신한 영화인듯합니다
무엇보다도 사운드가 정말 환청을 듣는것처럼 기괴해서
이런 점이 분위기의 반은 먹고 들어가는것같네요
그리고 "점프스케어, 고어만 남발하면 다냐"라는
혹평도 어느정도 있던데 공포영화는 원래 그런겁니다
장르 자체가 깜짝 놀래키고 피튀기고 하는거니까요
제임스완 감독의 <컨저링1> 이후로 정말 인상깊게본
공포영화 시리즈인것같습니다
공포물 좋아하시는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마일2는 너무 좋았어요 점스프퀘어는 장르의 내러티브는 공포그자체지요 간혹 공포영화에서 다른 영화들처럼 내러티브를 너무 추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순수하게 공포영화를 즐기려면 공포 그자체를 즐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마일2는 너무 좋았어요 점프 스케어도 하나의 연출 방법이지요 전 그것이 좋다 나쁘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감독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이고 스마일2는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