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봤을 때 사실 그렇게 좋은 평을 남기긴 어려웠는데...
기대치가 높았어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오늘 무대인사 볼겸 N차도 했는데 기대치를 낮게 잡아서 그런지, 익숙함에 오는 편안함 때문인지 모르지만 시간 잘 갔네요. 아직도 몇몇 장면은 좀 아쉽긴 한데 좀 더 많은 관객이 봐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아직까지도 스파이 영화보다는 액션으로 홍보 하는게 더 나았을 뻔... 저도 스파이 영화라고 해서 엄청 기대 했다가 실망한 1인)
영화 뒷이야기나 감독님의 이야기 듣고 싶어서 오늘 GV도 예매 했습니다.
영화도 3차 뛰고 GV까지 7천원이면 개꿀~ 사이드 뒤쪽이었는데 자정정도에 예매 마감 시간 직전이라 그런지 몇자리 풀려서 중앙쪽 앞으로 점프 성공했네요. 내일 현장 취소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니 20분전 새로고침 노동을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