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1721224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오늘 오전 9시 10분 cgv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관람하였습니다.

-어찌보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재난 3부작'(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이기도 하고 예고편을 봤을땐 두 전작들하고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이 섞여있어서(예를들면 두 전작 화면비율은 1:78:1비율이였는데 이번 스즈메는 2:35:1비율인점) 기대가 됬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니..기대한 만큼 잘 나왔더군요!

-우선 장점은 두 전작들보다 보다 더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왠지모를 정겨운 감성이 더욱 더 짙혀졌다는 점입니다. 예를들어 '너의 이름은' 에서는 도쿄에서의 사람들의 모습과 시골에서의 사람들에 정겨운 모습들과 풍속들을 잘 담아냈었고 '날씨에 아이'에서는 너의 이름은만큼은 아니였지만 주인공은 호다카와 그 주변에 인물들의 관계의 따듯함을 잘 담아냈었습니다. 이번 스즈메의 문단속에서는 각각 다른 지역들의 사람들을 보여주면서 특유의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듯한 모슴들과 정겨운 모습들을 두 전작들보다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또다른 특징은 바로 '열쇠를 집어넣어서 돌리고 문을 여는 모습'이 시종일관 강조됩니다. 에초에 영화에 키워드 중 하나인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는것'도 있지만 스즈메라는 인물이 성장을 하면서 한단계 앞으로 나아갈려 할때마다 열쇠를 집에넣어서 돌리고 문을 여는 모습이 계속 나옵니다. 아마도 열쇠라는 것은 어쩌면 스즈메라는 캐릭터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라고도 볼수 있네요! 그 외에도
처음과 마지막의 나온 문도 마찬기지로 그녀의 성장을 빗대는 거고요.

-또한 의자는 그녀에게 있어서 과거의 아픔을 잊고 성장하게 해줄수 있는 소중한 물건이였죠.
현재에 스즈메가 과거에 스즈메한테 준 어릴때의 아픔을 잊게해준 고마운 물건이였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성장과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잘 사용한거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라고 하면은 영화에 호흡이 생각보다 길다는 점에서 좀 아쉬웠네요. 두 전작들을 생각하면 확실히 호흡이 좀 길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열쇠를 넣고 돌리면서 문을 열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스즈메처럼, 이 영화도 전작에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가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개인적 취향으로 너의 이름은하고 날씨의 아이중 날씨의 아이가 쫌 더 제 취향이였긴 했지만 너의 이름은하고 비슷한 느낌이 들었단 것 말고도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스즈메는 전작에 아쉬움을 잘 채워준거 같아서 만족스러웠네요!

제 별점은 5점만점의 4점입니다!


profile 물음표232

아이맥스와 돌비시네마를 사랑하는 사람.

Cgv RVIP

특별관 1순위 아이맥스 2순위 돌비시네마 

자주가는 아이맥스관:cgv영등포,cgv용산아이파크몰

자주가는 돌비시네마관: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메가박스 목동 mx

자주가는 일반관: 메가박스 화곡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9771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8008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40708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43772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22130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600712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8] updatefile 카시모프 2024.10.17 37158 15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4774 26
불판 10월 22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22] update 너의영화는 11:33 5621 24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60] update 아맞다 2024.10.18 46807 45
이벤트 U+tv 모아 10일이상 출석하면 커피가?! 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2024.10.02 135246 13
영화잡담 수술로 베놈 개봉일에 ㅜ new
00:56 69 0
영화잡담 (스포) 보통의 가족.. 기대를 했는데, 하~.. 후~~ [6] new
00:19 292 0
영화정보 룩백 28만명 넘었네요 [3] newfile
image
00:17 212 1
영화잡담 베놈 : 라스트 댄스(포토플레이용) newfile
image
00:03 223 0
영화잡담 10월 21일 박스오피스 [1] newfile
image
00:01 397 4
후기/리뷰 옆동네 베놈 라스트댄스 후기 (바로 아이맥스로 보러갑니다) [8] newfile
image
23:40 836 4
영화관잡담 남돌비 G열 정중앙 VS H열 중블 통로 [9] new
23:14 228 1
영화잡담 제작비가 3억불 이상으로 추정되는 영화들 [5] newfile
image
23:13 440 5
영화잡담 와일드 로봇 보고올게요.. new
23:11 158 2
영화잡담 비긴어게인, 노트북 재밋네요. [1] new
23:10 158 1
영화잡담 블루 자이언트 <이번 재개봉은 차원이 다른 영화입니다...> [4] newfile
image
23:09 690 4
영화잡담 왓챠피디아와 결혼, 하겠나..? [11] new
22:44 631 3
후기/리뷰 <더 커버넌트>+<스마일2> 리뷰 [1] newfile
image
22:16 262 1
영화정보 베니스 감독상 [The Brutalist] 공식 포스터 newfile
image
22:00 250 2
영화관잡담 야구 서스펜디드면 CGV가 제일 골치 아프겠네요 [27] new
21:53 1361 8
후기/리뷰 스마일2 후기) 제가 본 공포영화중 제일 끔찍하고 무섭네요 [4] new
21:47 524 7
영화잡담 메가박스는 글래디에이터2 일부 지점 벌써 열렸네요 new
21:34 412 0
영화관잡담 메가박스는 당.원.영 이벤트 또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11] new
20:30 1132 5
영화정보 톰형 2025년 영화일정 및 탑건3 new
20:21 552 2
영화잡담 와일드 로봇 정말 좋네요 new
20:11 332 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