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같으면 안올릴랬는데 5시대 누가 올린 현황에서 던드 4dx 소진 떴네요 ㅎ
그리고 방금 블루 서멀 봤는데,
뭔가 많이 아쉬운..
블루 서멀, 같은 하늘을 날고 싶어
★★★
동력이 없는 글라인더를 소재로 하고 있는데..
일단 부수적인 이야기를 떠나 비행에 대한 재미를 잘 못살린 느낌이 들더군요.
돌이켜보면 <꼬마 마녀 키키> 보다 못한 느낌 ㅎ
그렇다고 주인공의 비행 글라인더의 미세한 떨림과 조작에 대한 손맛을 살린것도 아니고,
마지막 우승이 목표인데 경쟁에 관한 김박감도 느껴지지 않는..
뭔가 확실한 한가지를 잡아 디테일을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한번 정도는 센과 치히로.. 까진 아니더라도 그런 비슷한 감성적인 비행장면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 ㅋ)
게다가 나름 비행에 관해 설명해주는거 같긴한데 그게 화면에 오~ 그렇구나로 이어지는 확실한 장면으로 소화 못해낸것도 아쉬움.
이 비행을 직접 해본 사람들만이 흥미롭게 느낄 수 있을까나? ㅎ
그리고 이야기는 오래전 캔디가 떠오르는 인물 구도라 뭔가 새롭지도 않더군요.
그렇더라도 전체적인 흐름은 나쁘지 않아 스페셜하진 않지만 그냥저냥 볼 수 있는 영화였던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