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롯시 존윅2 뱃지회차 취케팅하면서 자리를 여럿 얻었습니다.
'그러면 1, 3편 뱃지랑 교환을 해야지'라며 무코에 교환글도 미리 올렸는데요(지금은 삭제)
그러다 갑자기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쿠폰이 남아서도 아니고 생돈을 써가며 교환용을 받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8천원으로 티켓가격이 저렴하다는 생각의 함정에 빠진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랑 제가 볼 좌석 이외에는 다 취소했습니다;
예전에 뱃지를 미친듯이 모았을때 단숨에 끊게 만든게 있는데 바로 알리 익스프레스였습니다.
토이스토리4 뱃지 12개인가 13개 세트를 7-8만원에 팔았는데 그걸 샀었지요.
요 뱃지에요(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옴)
그러고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보게된 것입니다.
뱃지 검색해 보면 영화나 다른 여러 굿즈들도 있습니다.
해리포터는 지팡이나 정말 다양한 굿즈들이...(...)
그리고 이번 메박에서 주는 존윅 코인도...
우리 굿즈에 너무 욕심부리지 말아요
저런건 라이센스없이 만든것들이 대부분이라 그런것들까진 고려해야됩니다.
저는 본업이 이쪽이라 굿즈 제작하면서 콜라보 형식으로 여러 캐릭터 브랜드 라이센스 협약맺고
제작하곤 했는데 그게 나중에 중국 시장에 짭퉁식으로 풀렸을때 진짜 짜증났습니다.
아예 똑같이 따라해서 팔더라구요.
말씀하신 알리 상품의 저 디자인들이 실제 라이센스 제품이 시장에 이미 팔리거나 팔린 흔적이 있거나
증정용으로 뿌려졌던 경우엔 저것들은 전부 짭퉁이라고 봐야됩니다.
뭐 아시고 사시는 거 겠지만 해당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꽤나 불쾌한 일이긴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