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의 팬이라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기 때문에 역시 이번에도 관람을 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스트 셀러 <오베라는 남자>라는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톰 행크스가 제작에도 참여한 영화이고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라는 괴상한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던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Christopher Robin>을 감독했던 마크 포스터 감독이라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무척 좋았습니다. 역시 톰 행크스의 연기는 마음을 녹여줬습니다. 소설 원작을 읽어보진 않아서 차이점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식으로 잘 리메이크해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 같은 이웃이 나오는 가슴 따뜻한 영화라서 온가족이 다같이 보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훈훈한 영화를 좋아한다면 꼭 보셔야할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