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겠으나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유치하지도 않고 (제가 기대치가 낮았을 수도요^^) 아기자기한 그래픽 재밌게 봤어요.
특히 마리오 시리즈를 플레이해본 분들이면 더욱 재밌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초등학생들 가정에 닌텐도 스위치 하나쯤은 많이들 보유하고 있던데, 어린이날 맞아서 가족끼리 관람하러 가기에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계속해서 나오는 마리오 테마 음악도 좋았고요, 성인끼리 보러가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다만 시사회 표 배부 방식이 아쉬웠네요.
극 초반에서 표 받았는데도 완전한 명당은 아니었어요.
자리를 고를수는 없었고 나눠주셨거든요.
다른 관객 분들이 좌석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의하고 계신 상황에서 배부하시는 (배급사 직원 분들로 추정) 분들이 당황하신 모습이 보였어요.
저는 중앙이라고 해서 별말 없이 주는대로 받았는데,
받고나서 보니 정중앙이 아닌 중간블럭에 왼쪽 통로쪽 16, 17 좌석이었어요.
오히려 뒤쪽에 서신 분들이 더 선호하는 정중간 좌석을 받으셨을 것 같네요.
용아맥 시사회 때도 좌석 표 배부 관련해서 더 좋은 방법으로 개선이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용아맥 #시사회 #용산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