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는 개인의 영역입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드림을 보고 왔습니다. 유명 배우분들이 줄 지어서 나오다보니 친숙 하더군요 ㅎㅎ
그러다보니 단점은 명확했습니다.
누구나 알법한 이야기... 주인공은 지처있고 조연들은 마음이나 신체에 상처를 입었으며 주변인물들은 선행과 자가이익중에 고민하다가 선행을 선택하는... 풋풋한 스토리
이런영화는 한 10번은 본것 같습니다.
하지만 못 만들진 않았습니다. 억지스러운것도 없고
사회적 약자를 이상하게 표현한다거나 오히려 우상숭배 하는 과장도 없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조연들을 매력있고 현실성있게 풀어냈고 극복과정이 억지스럽지도 않고 무난무난했습니다.
후반부 경기 축구장면에서는 촬영등 연출적인면에서 지루하긴 합니다, 다행이도 초점이 나가거나 과하게 촬영된 영상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 특유의 중국 코미디 같은 촬영물을 싫어합니다)
그래도 이런 평범한 한국영화가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개봉했던 한국영화들은.... 쓴 비용에 비해 부족한게 많았었다고 느꼇었는데 이번 '드림'은 딱 적절했다고 생각됩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
영화를 한줄 요약하면 이렇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역시 안타까운건 경젱영화가 슈퍼마리오브라더스라는점... 후에 가오겔등 대형영화가 나오기에 밀린다는점이겠네요
+추가로 신파는 있지만 과하지 않았고 늘 먹던 그 신파라 평범했습니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