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오갤1 블루레이 & 렌티큘러 마우스패드
가오갤1 개봉당시 흥행이 안됐는지
2주차 쯤 영화보기만 해도 굿즈증정(배송)해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상영스케쥴이 극악이었던 상태라 결국 완전 심야 영화 그것도 키즈관에서 2회차 관람 해서 사진에 보이는 렌티큘러 마우스패드랑 티셔츠 받았네요. 티셔츠는 사이즈도 안맞고 꽤 너드한 이미지(티셔츠 뒤집어서 얼굴에 쓰면 로켓 얼굴이 보이는 ㅋㅋ) 였어서 지인에게 주고 저는 마우스패드만 사무실에서 한참 잘 쓰다가 집에 보관중입니다.. 버리긴 괜히 아깝더라구요ㅠ
그 후 가오갤1에 푹빠져서 결국 블루레이까지 구매했는데 어썸 믹스테입 카세트 모양의 스틸북 디자인이라 안살수가 없었습니다ㅠ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마블 블루레이 입니다.
이후로는 VOD로만 콜렉팅하고 그나마도 디플 출시 이후로는 끊었죠ㅠ
2. 가오갤2 굿즈(라쿤 키링,베이비 그루트 미니 피규어, 베이비 그루트 LP)
라쿤 키링은 가오갤2 개봉쯤 홍콩 디즈니랜드를 가게 됐어서 그때 사왔던거고
베이비그루트 미니피규어는 미녀와 야수? 개봉쯤이었던 식목일 이벤트로 미녀와 야수 관람하면 베이비 그루트 미니피규어와 연필모양의 나무 씨앗?을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그때 받았습니다.
베이비그루트 LP도 그쯤이었나 서울레코드페어에서 보고 한눈에 반해서 바로 질렀죠...
실제로 가디언즈 인페르노를 들을 수 있는 LP 입니다ㅎ
3. 가오갤3 LED 버킷
오늘 메가박스에서 구매한 저의 마지막 가오갤 굿즈 입니다. 버킷디자인이나 LED이미지가 너무 가오갤 느낌이라 안살수가 없었어요ㅠ
굿즈를 모아보며 생각하니 공교롭게도
가오갤의 10년이 저의 30대의 모든 시간이었던 터라 여러모로 아쉽고 슬프네요..
가오갤이 계속 나올지 모르겠지만
제임스건의 가오갤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을거라 아쉽습니다..ㅠ
제임스건의 DC는 또 어떨지 기대되고
마블도 얼른 정신차려서 제임스건 없이도
예전처럼 재밌고 즐거운 영화들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ㅠㅠ
3.144.1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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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루트 LP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