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239639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오늘 오전 8시 판교 아이맥스에서 관람했습니다.

-영화는 수다와 액션과 빌드업된 반전을 포함한, 저에게는 잘 버무려진 한편에 수작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이 수다가 영화에 60퍼를 차지하기 때문에 이 tmi향연에 수다와 코미디가 취향이시면은 영화도 재밌게 보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면 영화가 루즈할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네요. 한마디로, 호불호가 갈릴만한 영화라는 겁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수다,액션,화려한 연출이 잘 버무려졌다고 생각해서 호 쪽에 더 가까웠네요!

-영화를 보면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 영화가 생각이 안날수야 없었습니다. 액션에 수위도 잔인하고 타란티노에 장기인 거친 수다도 많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다 매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불운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하지만 왠지 불운을 잘 피해가는 레이디버그, 거친 입담과 개드립(수다)를 책임지는 텐저린, 자타공인 토마스 덕후 레몬, 전화 목소리 비중이 많지만 은근 신스릴러인 마리아 비틀, 똘끼있는 프린스 등등 캐릭터에 매력이 영화를 한껏 더 살려준거 같습니다!

-영화의 연출은 개인적으로 화려하고 영화에 걸맞는 연출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인공의 이름을 설명할때 네온사인으로 처리한 부분이 갠취로 좋더라고요! 또한 영화의 색감도 사이버펑크같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분위기도 좋았네요! 그리고 각자에 주인공의 사연을 설명할때 그 등장인물들에 캐릭터성의 맞게 연출을 한 장면들이(예:늑대가 레이디버그를 복수할려는 이유의 사연) 개인적으로 많이 인상깊었네요!


-중간에 빵형의 간간한 액션과 후반부에 몰아치는 액션은 눈이 즐거운 정도로 재밌었습니다! 청불이다 보니 수위조절 없는 사지절단 액션을 보니 시원시원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매력과 수다, 액션의 버무림이 잘 되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호불호 자체는 심하게 갈릴거로 예상되며 전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았기 때문에 호였네요!

저의 별점은 5점만점에 4점입니다.

(몇개 더 추가하고 재업했어요!)


profile 물음표232

아이맥스와 돌비시네마를 사랑하는 사람.

Cgv RVIP

특별관 1순위 아이맥스 2순위 돌비시네마 

자주가는 아이맥스관:cgv영등포,cgv용산아이파크몰

자주가는 돌비시네마관: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메가박스 목동 mx

자주가는 일반관: 메가박스 화곡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사냥꾼 2022.08.24 22:40
    저도 너무 기대를 안해서 그랬는지 생각보다는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빵형이 아니었으면 지금 관심의 반도 못받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네요
  • @사냥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물음표232 2022.08.24 22:42
    공감합니다. 사실 자타공인 빵형의 공이 큰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내한하면서 홍보도 열심히 해주고 그래서 그런지 빵형의 존재가 압도적이긴 했죠..!
  • Maetel 2022.08.25 04:34

    ㅎㅎ 저는 첫스엑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호불호는 확실히 갈릴듯하더라고요.

  • @Maetel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물음표232 2022.08.25 22:16
    오 스엑 포멧도 어떨지 기대되네요! 광할한 기차 장면을 스엑으로 보면 더 멋있을거 같은데요?!?
    호불호 많이 갈릴거 같아서 더 안타까운 작품입니다ㅠㅠ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67292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4] file Bob 2022.09.18 478093 144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5] file admin 2022.08.18 812503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6] admin 2022.08.17 559659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19500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24219 173
더보기
칼럼 B급 헐리우드 오락 영화의 최고봉?? 수준 작품 [2] 5kids2feed 16:19 1115 1
칼럼 <스픽 노 이블> 악이 번식하는 사악한 방법 [13] file 카시모프 2024.09.12 3713 19
불판 9월 1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9] 너의영화는 2024.09.12 11001 23
불판 9월 12일 (목) 선착순 이벤트 불판 [43] 더오피스 2024.09.11 16586 36
이벤트 [슈아픽처스] 제75회 칸영화제 SACD상 수상작 <산이 부른다> 시사회 초대 이벤트 [14] updatefile 슈아픽쳐스 파트너 11:21 1090 15
영화정보 <베테랑2> 300만 돌파 축하영상 new
08:03 75 0
영화잡담 베테랑2 300만 돌파!! [8] newfile
image
07:56 156 1
영화잡담 과연 이동진 평론가님의 별점이 영화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9] new
03:13 765 6
후기/리뷰 스픽 노 이블 간단후기 [1] new
01:58 261 2
영화잡담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극장 개봉 대신 맥스 OTT로 갈 뻔했다 [2] new
01:35 431 4
영화잡담 지나가는길에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 한편씩만 추천해주세요 [18] new
01:03 493 0
영화잡담 결속밴드 순서가 있나요? [4] new
00:38 289 0
영화관잡담 베테랑 취케팅이 빡세네요 [8] new
DCD
00:24 953 2
9월 16일 박스오피스<사랑의 하츄핑 100만 돌파> [11] newfile
image
00:01 1077 13
영화잡담 베테랑2 보고 가장 큰충격받은 부분(스포주의) [9] new
23:24 1062 7
후기/리뷰 더부티크 목동현백에서 영웅을 리클라이너로 저렴하게 봤네요 [5] newfile
image
22:38 620 6
저도 오늘 관크 당했습니다 [11] new
22:35 1153 13
영화잡담 독창적이고 상상력만으로는 최고의 영화가 있을까요? [6] new
22:34 606 1
영화관잡담 오늘 용산 트랜스포머 애들 관크ㅠㅠ [9] new
22:19 856 8
후기/리뷰 <베테랑2> 후기 - 데드 레코닝이란 부제가 어울리는 newfile
image
22:11 391 7
후기/리뷰 하츄핑 후기 [3] new
21:48 339 6
영화관잡담 CGV 포토티켓 확장형 사이즈 [4] new
21:23 619 1
쏘핫 이제 평론가 쪽으로 화살이 돌아가나요? [13] new
21:15 2963 45
영화잡담 연말엔 뮤지컬 영화를 [4] new
21:13 410 5
영화잡담 영화 평론가에게 의존하는 건 옛부터 없었다. [1] newfile
image
21:05 778 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