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본 액션 영화 중에서 가장은 아니지만 심한 전개와 스토리가 전혀 없는 점에 좀 실망했음.
2. 또 캐릭터 역시 개그 캐릭터의 활약으로 보자면 평타 이상치지만 그렇다고 그외 매력적인 요소는 전혀 없다는 것 역시 실망. 심지어 최종보스나 마석도도 그러하다. 특히 1,2편 다 주조연 안 가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있지만 이번 편은 관람객들을 단순히 웃기거나 재밌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 같다.
3. 하지만 그럼에도 결말이 지나도 실망감이 그리 느껴지지 않는 것음 이럼에도 몸개그나 드립력은 녹슬지 않았다는 점(...........) 이 영화의 반전 보다 더 충격 먹었다. 물론 다소 진부한 개그가 있지만 중요하게 웃겨야 할땐 신박하게 활용한다. 결론 짓자면 극한직업 이후로 비빌만한 코미디 영화
4. 액션은 호불호, 1,2편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액션 양이 많아졌으나 1,2편의 명장면(장첸이나 강해상의 마지막 액션)보다 좋은 명장면이 없는 게 아쉽다.
5. 솔직히 말해 다음 작품은 몇년 기다려도 괜찮다. 그니깐 제발 스토리텔링은 개선해줬으면 좋겠다.
별점: 3/5
*진심으로 주먹으로만 하면 존윅과 싸우면 누가 이길까?
+ 존윅은 무기 쓰는 킬러라서 순수 맨몸격투로는 마석도가 우위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