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10분쯤 도착해서 지류 티켓 뽑고 번호표 뽑으니 18번이었습니다. 뒤에서 기다리는데 앞에 어떤분이 받고 있는데 지류티켓 직원이 세는것만 대충봐도 5장은 넘어보이는듯 순간 저런 분이 업자인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설마 1개는 있겠지했는데 다행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취소 대신 해주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한분해드리니 몇 분이 쪽지로 부탁하셔서 몇 번을 더환불취소하러가니 직원이 이상하게 보고 ㅎㅎ
12시 40분에 영화보는데 이번에도 대부분이 연령대가 높으시고 처음엔 웃다가 후반부 옆에 앉으신 할아버지가 손수건으로 닦으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니 저도 평소보다 눈물이 더 났습니다.
노래 나오면서 크레딧 올라갈때는 저 포함 양쪽에서 착즙이 시작 되었습니다.
영화보고 나오니 오전에 매트깔고 연습하시던 분들이 스파이더맨 공연과 사진 촬영을 해주시고 계셨습니다.
둘리 뱃지 수령하고 지나가는데 스파이더맨 부채 가져가라고 마음대로 가져가라고 하시더라구요. 2개 들었는데 더 가져가라고 하셔서 2개 더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이 둘리 마지막 관람일 듯 한데
착즙 제대로 짜고 갑니다.
3.144.240.89
3.144.24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