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뒤늦게 보고 왔습니다
최근 플래시를 보고 약간 실망해서 스파이더맨도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지 하고 봤는데...
정말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스파이더맨이 최애라 전편 정도만 뽑아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개인적으로 전편 급으로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전편을 봐야 아는 오마주나 스파이더맨 팬이라면 반가워할 카메오도 많아 찾는 재미도 쏠쏠했구요
새로운 캐릭터들도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했는데 전편과 비슷하게 책부터 시작해서 이어지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카메오는 특히 프라울러 실사화와 샘스파 깜짝 등장..?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중간에 어스파도 나왔던 것 같은데 얼굴이 헷갈리는..)
끝나자마자 무조건 2회차는 가야된다 생각했습니다..
후속편을 암시하는 그웬의 마지막 모습도 영화 시작과 이어져 깔끔하다 생각했고
자신과 싸우게 될 마일스도 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속편이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일정이 나왔나요..?) 하루 빨리 보고 싶네요..!
#스파이더맨어크로스더유니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