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봤던 역대 놀란감독 작중 제일 잔잔하고 담백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인터스텔라때가 제일 문과 갬성, 이과 갬성 둘다 폭발하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이번엔 이과 갬성에 좀 더 비중을 두시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도 화려한 라인업에 (조연들 라인업 ㄷㄷ) 플로렌스 퓨 배우는 진짜 연기 왜 이렇게 잘하시는지 볼때마다 감탄함.
광복절 뜻깊은 날에 용아맥 관람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관람했네요.
역시 우퍼 사운드 묵직하게 울려주시는 놀란 감독님 돌비로 관람하셨던 분들도 아주 행복한 관람이셨겠습니다 ㅎㅎ
덧) 용산 3회차였는데 포스터 100명? 정도는 받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미 1시30분경부터 소진이었다니 용산 1천장정도 들어온게 맞나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