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특징이라면 작화에 스톱 모션처럼 보이는 기법을 사용했는데, 미국 극장용 애니하면 연상되는 #디즈니 #픽사 화풍을 벗어나려는 시도는 좋았는데, 크리쳐 디자인이나 분위기가 좀 #크툴루 스러워서 애들이 보기엔 무서울 것 같았어요.
'어벤져스'와 K-팝이 언급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에이프릴이 백인 미녀에서 흑인이 되는 등, 시대상을 반영한 듯 했는데.. 음.. 이작품이 제가 처음으로 본 #닌자거북이 작품이라.. 언제 한번 원작을 봐야 제대로 비교가 될 것 같은데, 그언제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스토리와 액션은 평이했고 개그 코드가 저랑 안맞는 것인지 웃긴 장면은 '케빈😆' 씬 하나밖에 없었는데, 전개가 넘 루즈하게 느껴져서 보다가 중간에 잠깐씩 필름이 몇분간 끊기면서 봤네요.
#스파이더맨 #마일스_모랄레스 시리즈로 미국 애니에 대한 눈높이랑 기대치가 많이 올라간 탓도 있었던 것 같고, 제가 #닌자터틀 IP에 추억이 없는 것도 작용한 것 같고, #슈퍼히어로 시리즈 첫작품의 흔한 스토리를 반복하는 구성때문에 식상함이 크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19금 애니로 가면서 #데드풀 시리즈처럼 병맛 컨셉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단골식당에서 계속 먹던 음식을 먹는 기분
애초에 원래 타겟 자체가 데드풀이랑은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