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431212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굉장히 오래된 명작, 밀양을 집에서 OTT로 봤습니다.

 

호평이 자자해서 기대했지만,

중간중간 멈춤 눌러놓고 쉬어가게 되네요.

 

감정적으로 너무 몰려서요..

 

이걸 극장에서 논스톱으로 봤다면 그날 하루 아무것도 못했을것 같네요.

 

사실 오늘 감기몸살에 컨디션이 좋지않아 명작을 받아들이기엔 몸에서 부하가 오는걸지도 모르겠어요.

 

명작 감상하다 체한 느낌입니다..

컨디션이 좋은날 다시 보면 다른 느낌을 받을수있을까요?

지금으로선 그저 힘든 영화였다로 기억돼서요.

 

ㅡ여기서 또종수님을 뵙게될줄은..

진짜 이분은 요즘 제가보는 한국영화에 다 나오시네요.


profile 파워핑크걸

예술/독립/예쁜 영화 좋아해요🥰

 

2024 별점 5점 영화

쇼생크탈출 리마스터링

월.E

 

좋았던 영화

1. 웡카4.5점

2.패스트 라이브즈4.5점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내알콩 2023.11.04 17:40
    그런영화 못보겠어요...
  • @내알콩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파워핑크걸 2023.11.04 17:50
    각오 단단히 해야할거란 소릴 듣긴했는데, 오늘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보게됐네요.
    명작이라 하면 그래도 보고싶어져요.😅
  • 발없는새 2023.11.04 17:45
    인물을 감정적으로 극한까지 몰아붙이고 딜레마에 빠지게 하며 관객들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는 영화들은 감정소모가 말할수 없이 크죠
    전 오히려 우울하고 살기 싫을때 보면 묘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정서적으로 리프레쉬 되는거 같아요
  • @발없는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파워핑크걸 2023.11.04 17:52
    사실 무코님이 오래전 쓰신글 보고 도전해봤습니다😅

    그때도 미션 제외 다른 두 영화는 감정소모가 클거라 주의주셨었죠

    사일런스는 더욱더 주의해서 감상해볼게요
  • profile
    낫투데이 2023.11.04 17:48

    밀양이 왠지 무지 오래된 클래식 영화같아도 그렇게 오래된 영화는 또 아니죠?
    같은해에 나온 영화가 트랜스포머, 해리포터 불사조 기사단이고

    아이언맨이나 다크 나이트가 바로 다음해에 나왔으니까요...ㅋㅋㅋ
    이창동 감독님 영화들이 절대 쉽지는 않죠....ㅋㅋㅋ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버닝....
    평론가들은 환장을 할만한 영화들인데 절대 대중적이진 않죠 ^^

  • @낫투데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파워핑크걸 2023.11.04 17:54
    전부 들어본데다 저중 버닝은 본거네요
    확실히 평론가들이 좋아할만한 영화입니다.

    저도 그런영활 좋아한다 생각했었는데,
    컨디션 난조일땐 조금 피해야겠습니다.😅
  • profile
    카카오 2023.11.04 18:16

    작년이었나? 박찬욱x송강호 기획전으로 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가볍게 볼 영화는 아니더라고요..
    그건 그렇고 밀양에서도 김종수 배우님이 나오셨었군요? 찾아보니 신사장 역(영화 데뷔작)이라는데 신사장이 누군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딱 떠오르는 장면이 없어요 ^^;; 저는 극한직업에서 처음 뵈었던거 같은데 올해 김종수 배우님 나오실 때마다 이 분도 나오시네~ 했는데 최근에는 너무 자주 출연하셔서 김종수 배우님 나오면 여기도 나오냐며 빵터지면서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연기를 잘해주셔서 캐릭터마다 연기가 다르다보니보는 재미가 있었죠~ ㅎㅎ

  • @카카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파워핑크걸 2023.11.04 18:43
    진짜로 병풍급 조연이시니 기억이 안나시는게 당연하실거세요😅 오래된 한국영화보면 아니 이 배우가 여길나온다고?하면서 놀라는 재미가있는것같네요.

    주유소습격사건같은거 지금보면 라인업에 감탄하게됩니다.
  • @파워핑크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카카오 2023.11.06 16:13
    그러셨군요~ 어쩐지(?) 떠오르는 장면이 없더라고요.. 장면이나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알아보겠지만요 ㅋㅋㅋ ^^;
    주유소 습격사건을 안봐서 모르겠지만(이런 영화가 있다는거나 tv에서 클립으로나마 잠깐 본 기억은 있지만..) 옛날 영화들 보다보면 이 배우가? 할 때가 있어서 감회가 새로울 때가 있더라고요~ 꼭 영화가 아니라도 드라마나 시트콤 이런것만 봐도 신예들이나 무명 배우들 나오는데 이후로 뜨고 몸값 올라서 지금은 이 구성으로 모아서 못찍는다고(찍고자 하면 찍을 순 있겠지만 출연료가..ㄷㄷ) 우스갯소리(사실은 진심..ㄷㄷ22) 나오는 마당이라 이해되기도 하고요 ㅎㅎ
  • 무코리쿠 2023.11.04 18:30
    하필이면 교회사람들하고 같이 보고 나와서 서로 아무말 없이 한참 걸어갔던 기억이 나는군요ㅎㅎ
  • @무코리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파워핑크걸 2023.11.04 18:41
    아니하필이면ㅎㅎㅎㅎㅎ
    웃어서 죄송합니다😂
  • 안녕하세여7 2023.11.04 18:42
    초 슈퍼 울트라 대작이라고 들었습니다
    ott에 찜해두기만 하고 아직 아끼고 있습니다
    간직 중 ㅋㅋ
  • profile
    고라파덕 2023.11.04 18:43
    저 20대때 밀양 처음보고 감정적으로 크게 충격받아서 하루종일 우울했었는데 무코님은 심지어 컨디션 안좋을때 보셨으면 더 힘드셨겠어요 ...ㅠㅠㅠ
  • @고라파덕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파워핑크걸 2023.11.04 18:46
    앞으론 주위분들의 충고를 잘 받아들이려고요..ㅜㅜ
  • profile
    조세무리뉴 2023.11.04 18:45
    제가 본 한국영화가 그리 많진 않아도 그 중 최고의 연기를 꼽으라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밀양>의 전도연을 꼽을 거 같네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89576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0] file Bob 2022.09.18 506026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file admin 2022.08.18 845966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8] admin 2022.08.17 590222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52920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46668 173
더보기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9] file 카시모프 2024.09.26 6296 24
칼럼 [장손-1] 콩/씨앗을 으깨 두부로 만들고 꽃을 태우는 집안 (스포) [6] updatefile Nashira 2024.09.25 6449 7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9] 장스 2024.09.27 9350 33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4] 아맞다 2024.09.26 15695 33
이벤트 2024년 최고의 문제작! <보통의 가족> VIP시사회 초대 이벤트 [175] updatefile 지니스 파트너 2024.09.23 13319 121
영화관잡담 메가박스 유료적립 25일 관람건이 지금도 되네요 new
04:29 138 0
영화잡담 바이크 라이더스 1주만 상영하고 끝나나보네요 [4] new
01:09 504 2
후기/리뷰 수분간의 응원을 호 후기 newfile
image
01:00 192 2
영화관잡담 디트릭스 취켓팅 새로고침 어떻게 하시나요? [2] new
00:43 384 0
영화관잡담 메가박스 화곡 질문있습니다 [5] new
00:42 291 1
후기/리뷰 (약스포) 도쿄에서 <기븐: 바다로> N차 하고 왔습니다 (+일본 극장 특전) [1] newfile
image
00:36 151 1
영화잡담 개인적으로 걸작이라 평가하지만 다시 볼 엄두가 안나서 못보는 영화ㅜㅜ [2] newfile
image
00:31 728 4
영화잡담 영화관에서 메모하면서 영화 보시는분 계시나요? [15] new
00:19 831 2
9월 28일 박스오피스<트랜스포머 ONE 10만 돌파> [16] newfile
image
00:01 1011 15
후기/리뷰 [트랜스포머 원] - 내 안의 잠재능력을 찾아서 (약스포) newfile
image
23:57 199 0
영화잡담 영화에 집중하는 여러분들의 팁이 있나요 [22] new
23:41 769 5
영화잡담 베테랑2 무대인사 황정민배우님 싸인받았어요! [7] newfile
image
23:35 698 5
영화관정보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 Dolby Cinema 상영관 정보 new
23:28 461 2
후기/리뷰 <세가지 색 3부작>은 옴니버스 영화라고 봐도 될 듯 (노스포 가이드 리뷰) [2] newfile
image
23:28 309 2
영화잡담 와일드 로봇 굉장히 호평이라 기대 되는데 혹시 이런 느낌인가요? [7] newfile
image
23:26 661 4
후기/리뷰 [약호,약스포] 더 커버넌트 후기 [7] new
23:24 304 3
영화관잡담 cgv 예매현황 빨간불 기준 [1] newfile
image
23:20 393 1
영화잡담 넷플릭스 파벨만스 업로드 [4] newfile
image
23:19 355 7
영화관잡담 이번에 씨지비 베테랑 8천원 할인도 승급점수 올라가나요? [5] newfile
image
23:17 423 0
영화잡담 도그마 95란 무엇인가 [7] newfile
image
22:10 462 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