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댓글쓰고 후기구경하다 글은 오랜만에 쓰네요~~
이번에 금의나라 물의나라는 비밀시사회때 알게되어서 시간이안맞아서 못봐서 개봉하면 꼭 봐야지 했던 영화예요~
그 전에 용과 주근깨 공주를 아카받으려고 아무생각없이 보러갔다가 n차했었어서 같은 스튜디오 작품이라길래 그냥 저랑 잘 맞을 것 같아서 보러갔어요~
약간 예고편이 로미오와 줄리엣 이정도 느낌의 사랑이야기 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정치적인 이야기가 많은 작품이더라구요~~
줄거리는 서로앙숙인 근접국가에서 화친을 위해 자신의 나라의 사람을 보내 결혼을 하려고하는데 서로 사람이아닌 동물을 보내고 동물을 반려로 맞이하게된 이들이 우연히 만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스포니 여기까지)
우선 디테일한 나라설정이 재미있었고 좋았으며 최고의 악당은 없지만 계속되는 시련(?) 속에서 고생하면서도 노력하는 두 주인공과 주변인물도 다 개성적인게 마음에 들었어요~~
화면도 예뻐서 보면서 기분좋고 색감이 두
나라가 다름을 잘 보여주는거같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1회차조조보고나서 운동하는데 자꾸 생각나서 시간표보니 저녁에 다크나이트 보기전에 더마블스도 하나해놨는데 그사이에 한시간이 더 있어서 쉬려다가 얼른 다시봤어요~~
다시보기 하니까 더 좋더라구요~
강아지 고양이도 긔엽고 처음에 줄거리따라가느라 못본 주변도 보이고 애니메이션은 그런 소소한 재미가있잖아요~~~ 포스터도 받았겠다 느긋하게 마지막 크레딧 까지 다 보고 직원의 독촉을 받아서 나오는데 마음이 훈훈한거예요~
여주인공 너무 목소리도 예쁘고 성격도 느긋한게 좋았거든요... 남주는 좀 유들유들 해서 처음엔 여주가 아깝꾼 이랬는데 다시보니 참 잘 어울리는거같고 천생연분이네 싶고...
마지막 에필로그 처럼 나오는 부분도 좋았어요
꽉 닫혔지만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해피엔딩이랄까요~~
이건 원작도 있대서 원작책도 사볼까 싶어요~
거울속 외딴성 도 재밌어서 원작 알아봤는데 이 작품도 윈작에 더 자세한 설정이 있을거같아서 기대됩니다~
한쪽은 중동세계관같고 한쪽은 또 중국 남방쪽 세계관같고~ 어디를 모티프 한건지 생각하면서 보느라 2회차도 눈이바뻤습니다~
복식 구경하는것도 재밌었어요~~
설정집같은게 궁금하네요~
쉬는날 2일에 하루 빠듯하게 영화보고 담날 코로나랑 독감주사 양팔에 하나씩 같이맞았더니 ㅋㅋㅋㅋ 지금까지 헤롱거리느라 이제야 후기쓰네요"~
이번주 쉬는날에는 딱 한타임있어서 한 번만 더 볼까 싶어요~~
다들 함 좝사보세요~~ ^ ^
#금의나라물의나라
포스터두 넘나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