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수령방법

영화 끝나는 시간+1분까지 신청 안되는건 어제 영등포에서 해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신청하는거 성공하면 받는건 따로 당일에 아무 때나 받아도 되는건 줄 알았더니 용산은 그건 또 아닌가 보군요? 내일 아티스트 뱃지 받으려면 어차피 평소처럼 줄서야 되겠지만요.. ^^;

용아맥같은 경우엔 평소에도 혼잡한데 이러다 동시접속으로 렉걸리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예전에 시사회 때 상영 전에 다같이 동시접속이 많은건지 인터넷 접속이 안되서 답답했던 적이 있었고, 예매 오픈된다고 하면 사람들 몰려서 서버가 견디지 못해서 파코니가 나오곤 하는데 굿즈 외에도 예매/취소 하려는 관객들도 있고, 다른 굿즈 받으려는 관객들까지 몰리면 특정 시간대에 렉걸려서 튕기고 난리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당일이면 아무때나 받아도 될걸요. 선착순 신청성공하셨다면요~

영등포는 번호표가 없기도 하고 인기작 아니면 줄이 길게 형성되는 경우가 잘 없어서 무난하게 받았는데 용산은 평소에도 좀 혼잡해서 긴장되긴 하더라고요.. 사람들 몰려서 신청하는 것도 딜레이 되고 렉걸려서 서버 터지는 상황이 언젠가 오지 않을까 싶어 걱정되기도 하고요 ^^;

번호표 늦게 뽑을수록 늦게 받는거고 일단 신청하면 수량 확보는 되는거아니었나요? 신청이 선착순이고 받으러가는건 쉬엄쉬엄 가도 되는건줄 알았는데...
처음에 이 방식 좋다고 하신분들 느긋하게 가도 좋을것 같다고 하셨던 댓글 봤는데 막상 도입하니 거기서 또 선착순인가 보군요.

그러게나 말입니다...ㅉㅉ손님에게 일전가시키는느낌 직원 더 줄이고말이죠

맞습니다

선착순 신청 완료 카톡 받으시면 그냥 무조건 받으시는겁니다.
번호표는 뽑고 대기하는 인원이 많으면 대기시간이 길어질 뿐인거고 수령 가능 유무는 카톡 받은 시점에서 이미 끝난겁니다.

애초에 해당 시스템 설명해주는 공지사항에도 적혀있는 내용입니다.
이런건 공식 설명을 잘 읽어보면 답이 있습니다.
http://www.cgv.co.kr/culture-event/event/detailViewUnited.aspx?seq=39059&menu=001

[온라인 선착순 신청 성공 고객 대상으로만 굿즈를 지급합니다(선착순 경품 신청 완료'알림메시지' 확인)]
[선착순 수량이 마감되면 알림톡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당일 수령하지 못한 경품은 다음 날 신청 가능 수량으로 전환됩니다]

특히 3번째로 적은 내용이 가장 중요하죠.
신청 성공했는데 오늘 수령하지 않으면 수령권한 날라가고 다음날에는 받지 못한다, 그리고 다음날 관람완료한 인원이 신청할 수 있게되서 수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는 내용이니까요.
즉, 매표소 번호표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내용이죠.

영등포에서 설명들은건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확인차 물어본거라
저런 공지사항,공식설명을 잘 꼼꼼히 읽어보는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