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극장서 주는 A3 포스터만 모아왔는데, 못 모은 포스터에도 욕심이 생겨서 씨네마포, 마이페이보릿, 금지옥엽같은 다양한 포스터 판매점들 둘러보는중입니다.
근데 씨네마포 포스터는 A3인데, 마이페이보릿/금지옥엽은 미니포스터라고 해서 규격이 달라요.
11인치*17인치로 상하는 길고 좌우는 짧은..
수집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뭔가 하나가 안맞는다 싶으면 거슬리잖아요? 이게 크기는 비슷한데 길쭉한게 좀 거슬리더라고요..
괜히 많이 샀다가 나중에 거슬리는 걸 못참아서 다 처분해버리는 거 아닌가 고민이 됩니다.(엽서랑 오티도 모으다가 사이즈가 거슬려서 다 처분해버렸거든요^^;)
포스터북에 미니포스터/A3포스터(혹은 규격이 다른 포스터들) 같이 수집해보신 분 계실까요? 많이 거슬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