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송돌비에서 블레이드 러너 2049를 관람하였습니다!
개봉 연도인, 17년도 유료 시사회때 첫관람을 하고
그리고 4년전인 20년도 10월에도 코돌비에서도 재개봉을 할때 관람하였는데 그토록 생기길 원했던 송돌비에서 재관람을 하니 감회가 새로웠네요ㅎㅎ
우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개인적일 수 있지만 이제 인천에 사시는 분들은 힘든 환승, 지옥철을 겪지 않고 송돌비로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ㅠㅠ
시야: 저는 E열 중블에서 관람하였는데 만약 용아맥을 E~G열에서 보시는 분들께는 송돌비 E~F열이 딱일 것 같습니다. (용아맥 뒷좌석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G~I가 좋을 것 같네요)
사운드: 사운드... 정말 좋았습니다! 당연히 0티어
남돌비에 비하면 저음 출력은 딸리긴 하지만 그래도 코돌비보다 강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영화가 영화다보니까 돌비 애트모스가 발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특정 장면에서는 돌비관에서 체험하실 수 있는 의자, 바닥 진동이 송돌비에서도 강력하게 느껴졌어요!
양옆에서 들리는 조그마한 소리들까지 깔끔하게 들렸고요
이미 3번째 관람하는 거인데도 어느장면에서는 움찔했습니다ㅋㅋㅋ
화질: 와.. 아무래도 송돌비가 새삥이다 보니까 돌비비전이 정말 미쳤습니다ㅋㅋㅋㅋㅋ
난 돌비비전을 너무 생생하게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E~F열 추천드려요
예고편에서 나오는 색감있는 장면들, 특정 날씨장면 등등 너무 세세하게 잘보였습니다. 질감이 느껴질 것만 같은 정도로 화질이 좋았어요
이렇게 송돌비에서 행복하게 관람을 하였는데 블레이드 러너2049는 볼때마다 보는 시각, 해석이 달라지는 것 같아서 정말 좋은 작품 같아요
특히 사운드와 시각효과는 돌비시네마에서만 빛을 발하기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인천 사시는분들은 송돌비로!..)
마지막으로 송돌비 보면서 든 생각은 그래비티, 존윅4 다시 봐보고 싶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