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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가 디즈니, 픽사, 일루미네이션들의 상승세를 못따라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디즈니는 자본이 강하고 일루미네이션은 신 문물+ 콜라보능력 으로서의 힘을 가지고 있었죠, 그것에 비해 드림웍스는 슈렉으로 재탕을 끊임없이 우렸고 마다가스타 시리즈로 tv진출은 하였지만 그져 그랬고 쿵푸팬더로 얻은 지분으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일단 쿵푸팬더부터 마무리 지을려고 했나봅니다.
시리즈물에서 늘 나오는 말이 '1편을 뛰어넘는 후속작은 없다' 라곤 하는데요 이번 쿵푸팬더에서는 다행이도 과거의 작품들을 뛰어넘을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가 될까봐 많이는 이야기 안하겠지만, 1~3편을 보셨던 분들에게는 즐겁게 보실거라 생각됩니다.
장점은 역시 연출이 뛰어났습니다.
중국식 쿵푸를 돋보이게 보여주는 쿵푸팬더만의 먹물, 빛 효과는 상승했고 그림자, 연기, 파편 등의 기술력도 늘어난것 처럼 보이더군요. 드림웍스가 잘하는것중에 하나가 화면전환이나 웃음을 주는 포인트, 화면의 주목과 분산등 '시청자들이 보기 편안한 연출' 을 잘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끝내주더군요 이야기흐름이 끊기거나 어색하게 넘어가는게 없었습니다.
이번 스크린X관에서본 시사회 효과 때문일까요 연출력이 더 좋아진 기분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보였습니다.
우선 스토리 전개가 너무나도 빠르더군요, 만난지 10분도 안되서 동료가 되는 소년만화감성을 보여주고 싶었던것 만큼 전개가 너무 빠릅니다. 그렇다고 이해를 못한다거나 설명이 부족한건 아니지만 스토리상 생략해도 될 부분을 싹다 생략한 영화라고 느겼습니다.
정리하자면
1~3까지 진행된 드림웍스의 쿵푸팬더가 4편에서도 성공을 하였다. 드림웍스의 연출력은 타 제작사에게 밀릴정도는 아닐것이다. 빠른진행을 통한 중,후반부의 연출은 보는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어서 가볍게 보기 좋다
인것 같네요
한줄 요약을 하자면
"쿵푸팬더의 속바지까지 다 보여줄려 했던 영화"
인것같네요
#쿵푸팬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