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 아무도 없이 저 혼자 대관하는 느낌으로 봤는데요,
보통 이정도면 혼자 있다는 느낌만으로도 살짝 덜 무서워도 재밌을거같았는데
그냥 50분정도 까지 보고 나왔습니다.
이 50분은 그냥 15분? 20분 정도로 줄였어도 전혀 상관없고,
어색한 후시녹음 때문에 감정선도 좀 별로고, 아역들 연기는... 네
뭐 하나 단점을 꼽기보다, 장점을 찾으려 했는데 못찾고 나왔네요.
결말이 전혀 궁금하지 않고, 중간 내용도 왜그랬을까 싶은 느낌도 없었습니다.
분위기도 공포스럽지 않고, 비주얼도 별로였어요.
이런 의미가 없다싶은 영화는 좀 그만 봤으면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