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는 다 봤는데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안 나네요. '1편 좋았지~'만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본 건데 이해 못 할 만한 건 없었어요.
재미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초반에 시각적인 부분은 예뻤는데, 스토리가 큰 매력이 없어요.
라카 표정은 다양하고 재밌어서 볼만 했지만, 메이랑 금고 들어갈 때부터는 지루해서 살짝 졸았을 정도. 저는 결말까지 보니까 메이 캐릭터가 별로네요.
마지막 대결, 이해는 되지만 부족들이 보고만 있는 거 너무 답답했고, 예상했듯이 노래 부르니까 뭉치고. 이 장면 <위시> 생각나서 웃었어요.
딱히 주변에 추천은 못 할 영화입니다!
+)
동네 관이지만 작년 <조커> 이후 올해 처음으로 수퍼플렉스로 보고 왔어요. 요새는 포스터도 안 주고... 화면이 큰 거 말고는 그닥. 전투 장면 기대하고 예매한 건데 전혀 그럴 필요 없었어요.
기념일쿠폰 써서 혼자 맛있게 먹었어요.😉👍🏻
내일 회사에서 건강검진 하는데 8시간 공복 유지만 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