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댄싱퀸>은 통통한 모범생 소녀가 힙합 댄서에게 반해 춤을 시작하면서 생기는 일을 그립니다.
춤을 소재로 하면서 보여주는 여러 춤사위도 그럭저럭 볼만하고 누구나 공감할만한 주제를 통해 청소년기를 향해 가는 어린이들의 성장담과 우정, 열정 등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담아냈습니다. 아역배우들도 보는 내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구요
다만 노르웨이에서 만든 영화라는 것 말고는 크게 특별한 느낌은 받지 못한 영화였습니다. 눈 앞에 훤히 보이는 뻔하고 무난한 전개와 흐름에 몇 군데는 너무 쉽게 넘어가는거 아닌가 싶었고 성인 입맛에 맞기보다는 저연령층과 같이 보기에 좋은 착한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듬새가 나쁘거나 부족한 영화는 아닌데 여러가지 잣대를 들이밀다 보면 슴슴하고 아쉬울만한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굳이 극장까지 가서 볼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들지만 5000 싸다구 정도면 적당히 웃으면서 기분 좋게 나올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듭니다.
별점 : 2.5 / 5
없어서 종료되기 전에
볼 예정이긴 한데.
시간표 점점 없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