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시사회였는데 일정이 있어서 이제야 후기 올립니다ㅠ
미니언즈 영화도 영화인데 무대인사가 너무 궁금하고, 스엑 중 최고의 스엑인 영스엑에서 보면 어떨지 궁금하여 시사회 신청했어요.
미니언즈 무대인사중 펭수 등장에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미니언즈 옷 입은 펭수 역대급으로 귀엽고 먼자리에서도 이목구비 선명하게 보여서 최고에요!!
'스크린엑스를 즐기는 방법은?' 퀴즈가 있었는데, 답은 '정면을 봐라' 였어요. 스크린엑스 영화 몇번 관람한적 있는데 정말 알맞는 답이라 생각했습니다. 양옆에 시선을 두면 화질이 흐릿하고 그다지 의미있는 화면은 안나오는데, 가운데 스크린 위주로 보면 양 옆 스크린이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또 다른 답은 '영등포 스크린엑스 관에서 봐라.' 입니다. 다른 스엑관도 몇군데 가봤지만... 영스엑은 정말 딱 스크린엑스만을 위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양 옆 스크린이 정면 스크린과 90°가 아니도 둔각(직각보다 크고 180°보다 작은 각)이라 정면을 봐도 양옆 스크린이 자연스럽게 시야에 들어와요. 스엑은 영스엑👍
슈퍼배드는 스엑용 영상 비중이 상당히 많았던것 같아요. 스엑으로 봐도 아깝지 않을 영화입니다! 딱 양 옆 화면도 나오면 좋겠다 싶을 타이밍에 나오더라고요~
미니언즈는 당연히 귀엽고, 그루 가족의 가족애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또는 미니언즈가 귀엽다 생각하는 분이라면 <슈퍼배드4> 무조건 추천입니다.
즐거운 경험을 선물해주신 무코, 영화 관계자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