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기도 하고 워낙 큰 스크린을 좋아하는지라 영스엑도 자주 가는데 이번에 에이전트 미니언즈가 무인 출동한다고 해서 응모했더니 감사하게도 당첨되어 지인과 다녀왔습니다.
귀요미 스티커도 야무지게 챙기고 입장! (두근두근...)
날쌔야 할 것만 같은 에이전트 미니언즈가 혼자서는 몸을 가누기도 힘겨워서 부축까지 받아가며 한 걸음 한 걸음 걷는데 빵 터졌구요 ㅎㅎ
사회자분이 특별 손님이라며 힌트로 남극에서 온... 하시길래 대뜸 "뽀로로?!" 했더니 펭수님이 등장해서 혼자 잠시 민망해 하기도 했네요 ㅋㅋ
펭수님이 일일 스엑 홍보 대사로서 스엑 퀴즈를 내셨는데 열렬히 손을 번쩍 번쩍 들었건만... 다른 손들에 묻혔다지요ㅠ
재미난 무인도 끝나고 기대했던 슈퍼배드4. 생각보다 스엑 분량이 꽤 되어 더 실감났고 오랜만에 보는 그루 가족도 반가웠네요. 특히 베이비... 너 없었으면 어쩔 뻔 했니~~?! 이번 편에서도 미니언즈와 더불어 치명적인 귀여움 뿜뿜이었지요^^
무인과 함께 한 특별관 최초 시사회라니...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 너무나 감사하구요 개봉하면 또 보러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