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9 8 6
muko.kr/7789055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애매하네요.

 

일단 초반부터 한명씩 나오는 등장인물이 많습니다. 이 사람 이름이 뭔지 누구인지 기억해두고 어떤 관계인지 파악하느라 바쁩니다. 그나마 전개 속도는 느려서 다행이긴 한데 후반까지 느린게 단점입니다.

 

내용은 음 ... 진실을 파헤치는 수사 얘기도 아니고 광기에 휩싸여서 끝까지 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느 한 쪽을 확실하게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연기는 딱히 나쁘다 싶은건 없는데 정작 주인공인 전도연 배우가 활발하게 움직일 게 없습니다. 인물 특성도 그렇고 대사도 마찬가지로 연기력을 뽐낼 부분 없습니다. 오히려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지창욱, 임지연 배우 쪽이 돋보입니다. 그래서 이 두 배우의 팬이라면 그래도 볼 만할 겁니다.

 

엔딩까지 보면 찜찜함과 아쉬움이 생깁니다.

그나마 음악은 조금 괜찮았습니다.

 

혹시 무뢰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많.이. 다릅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Julli 2024.08.07 20:41
    저와 완전히 똑같이 느끼셨네요. 많은 배우분들이 긍장했는데도 영화가 이렇게 밖에? 하는 생각에 아쉬웠습니다.
  • @Julli님에게 보내는 답글
    MK2 2024.08.07 20:45
    되도록 스포 없이 보러 간거라 새로운 배우들이 등장할 때마다 놀랐습니다. 그 배우분들의 연기는 아쉬운게 없었습니다. 그냥 내용이 아쉬웠습니다. 
  • profile
    스메그 2024.08.07 21:42
    저도요 완전...
    음악은 영화보다 훨 좋았고요ㅋㅋㅋ
    전개속도는 딱 마음에 들었는데 설정 다 날릴거몀 굳이 왜...? 라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 @스메그님에게 보내는 답글
    MK2 2024.08.07 22:21
    초반에는 머리에 넣어둬야 할게 많아서 느린 전개속도가 오히려 좋았습니다. 단지 후반까지는 그럴 필요가 없는데 느리게 느껴지더라구요. 여러모로 물음표(?)가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 profile
    나의아저씨 2024.08.07 23:04
    마지막에 뭔가 끝날 분위기에서 설마했습니다.. 아닐거야 설마 이렇게 끝난다고 말도안돼.. 라고 했는데 그냥 그렇게 끝나더군요... 무뢰한 감독님 작품이라 기대했는데 아쉬웠습니다.
  • @나의아저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MK2 2024.08.08 01:45
    네. 저도 참 그렇더군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90083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8429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41146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44191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22620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600974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8] file 카시모프 2024.10.17 37447 15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5003 26
불판 10월 22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23] update 너의영화는 11:33 6171 26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60] 아맞다 2024.10.18 47153 45
이벤트 U+tv 모아 10일이상 출석하면 커피가?! 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2024.10.02 135386 13
영화잡담 아이맥스관 돌비관 상영비 new
04:06 44 0
영화정보 <쏘우>20주년 신규 아트포스터 newfile
image
03:46 74 0
후기/리뷰 보통이 아닌 가족. new
03:45 54 0
영화잡담 수술로 베놈 개봉일에 ㅜ [3] new
00:56 438 6
영화잡담 (스포) 보통의 가족.. 기대를 했는데, 하~.. 후~~ [8] new
00:19 546 0
영화정보 룩백 28만명 넘었네요 [6] newfile
image
00:17 369 3
영화잡담 베놈 : 라스트 댄스(포토플레이용) newfile
image
00:03 351 0
영화잡담 10월 21일 박스오피스 [1] newfile
image
00:01 551 5
후기/리뷰 옆동네 베놈 라스트댄스 후기 (바로 아이맥스로 보러갑니다) [11] newfile
image
23:40 1130 5
영화관잡담 남돌비 G열 정중앙 VS H열 중블 통로 [9] new
23:14 307 1
영화잡담 제작비가 3억불 이상으로 추정되는 영화들 [5] newfile
image
23:13 561 5
영화잡담 와일드 로봇 보고올게요.. new
23:11 182 2
영화잡담 비긴어게인, 노트북 재밋네요. [1] new
23:10 203 1
영화잡담 블루 자이언트 <이번 재개봉은 차원이 다른 영화입니다...> [8] newfile
image
23:09 963 7
영화잡담 왓챠피디아와 결혼, 하겠나..? [11] new
22:44 765 3
후기/리뷰 <더 커버넌트>+<스마일2> 리뷰 [3] newfile
image
22:16 309 3
영화정보 베니스 감독상 [The Brutalist] 공식 포스터 newfile
image
22:00 276 2
영화관잡담 야구 서스펜디드면 CGV가 제일 골치 아프겠네요 [27] new
21:53 1498 9
후기/리뷰 스마일2 후기) 제가 본 공포영화중 제일 끔찍하고 무섭네요 [4] new
21:47 584 7
영화잡담 메가박스는 글래디에이터2 일부 지점 벌써 열렸네요 [1] new
21:34 453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