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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시절이였던가, 그 시절 비디오 가게가 아니라면

텔레비전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은

주말 밤 토요명화를 기다리던 것뿐이었었죠.

당시 더빙판으로 이 영화를 스치듯 보았었는데,

개봉후 30년이 지난 영화를 오늘에서야 다시 보니

설정과 스토리의 진부함이나 개연성 부족이 눈에 띄기는 합니다.

 

(특히 마지막 시상식씬 테러장면은,

아무리 영화적 허용이라지만 좀..

어릴땐 몰랐는데, 다시보니 좀 깨네요.ㅋㅋㅋ)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모든 자질구레한 단점들을

휘트니의 너무도 유명한 ost들이 다 덮어버리는.

한마디로 평하자면 노래를 듣는데 영화라는 겉가지가

자꾸만 방해하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이정도면 영화 자체가 별로일지라도

ost 만으로 가산점 별 하나를 얹어 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0/5.0

 

보디가드.JPG

#보디가드 #휘트니휴스턴 #케빈코스트너 #워너필름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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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evergreen 2022.12.10 19:05
    원개봉때 영화관에서 보고 케빈 코스트너 멋있다고 뿅~ 휘트니 휴스턴 노래 최고라고 카세트 테이프 사서 끼고 다니며 듣던 게 생각나네요.
    다시 보면 저도 실망스러운 점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주옥같은 명곡들이 싹 커버하고도 남을 것 같아요. 왠 다~이야~~♫♪
  • @evergreen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W 2022.12.10 19:22
    수백번은 들었을 거 같은 명곡인데 극장 음향으로 들으니 다르긴 하더라구요. Ost들은 걸로 표값은 다하고도 남았습니다. 정말..
  • profile
    체피리그렌스 2022.12.10 21:27
    마지막 문단 극공합니다!! Ost가 멱살잡고 가는 영화죠^^

    저도 원개봉때 극장에서 봤어요. 그래서 이번 워너필소 재개봉에 엄청 기대했는데 역시 추억보정이 심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전성기 휘트니휴스턴의 목소리를 내내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던 관람이었고, 영시사고로 관람권도 받았기에 조만간 2회차할 예정입니다😆
  • @체피리그렌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W 2022.12.10 21:34
    저도 기대보단 살짝 아쉬웠지만 노래 덕분에 그래도 최소한의 만족치는 채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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