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극호입니다
원래 영화 후기를 글솜씨도 없고 부끄러워서 잘 안남기는데 너무 좋아서 남겨요
영화 초반엔 예상하지 못한 장면 때문에 당황해서 읭? 하긴 했는데 중후반부 가니까 저도 모르게 주인공에게 이입해서 눈물을 흘리고 있더라고요. 노래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대사도 좋고 영화흐름도 좋고 저는 너무 잘 보고 나왔습니다.
2030이신 분들이 보면 특히 좋을 영화같아요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는데 영화 포스터랑 예고편만 보고는 모를거 같아서 괜히 걱정이네요 입소문 나서 관객들이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ㅜㅜ
예고편보니 좀 19금대사 요소도 보여서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