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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라이브즈.보는데 뒤에서

계속 좌석 위로 발올리고 발로 차고 계속

집에서 둘이 영화 보듯이

 

쟤 다 알아듣고 있는거야 ... 등등

장면마다 계속 둘이 큰소리로 🫢🫢🫢

 

쳐다보면 잠시 조용했다 시작 ;;;

뒤나 옆에 분들은 잘 참으시더라구요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

와  ... 진짜 두 부부인지 연인인지 개진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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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Sierra 2024.03.10 20:03
    전 최근에 듄 파트 2 보다가 못참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어이~ 거기 D열! 핸드폰 당장 내려! 폰카로 영화 볼거면 뭐하러 극장에 오냐? 뭐 잘했다고 쳐다봐?”했는데, 다른 분들도 묵묵히 참고 있었던 건지 D열 폰카 시청 관크러를 다굴 때렸던 적이 있었어요
  • BDNS 2024.03.10 19:53
    끼리끼리 만나서 안좋은쪽으로 시너지 일으키면 더 환장할 노릇이죠..
    고생 많으셨어요
  • @BDNS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0 20:41
    와 진짜 대환장 파티였어요 ;;
    심지어 팝콘인지 과자인지도 우걱우걱 먹으며 계속 장면마다 평가해대더라구요 (하)
    솔직히 큰소리로 면박주고 싶었으나 주변분들도 참으시고
    또 분위기 흐름 다 깨버리기 싫어서 꾹 참았습니다....
  • profile
    Cgvlover 2024.03.10 19:58
    강하게 한번 얘기하고 더이상 안한다 해도 이미 나빠진 기분과 집중이 깨져버려서 영화 볼 맛이 안나죠
    관크는 진짜 랜덤 운 같네요 ㅠ
  • @Cgvlover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0 20:42
    진짜 ;; 관크 신고하면 즉시 좀 내쫓아 주는 고런 거 도입하면 저 그 극장 열심히 다닐 듯 합니다 ㅎ
  • profile
    best Sierra 2024.03.10 20:03
    전 최근에 듄 파트 2 보다가 못참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어이~ 거기 D열! 핸드폰 당장 내려! 폰카로 영화 볼거면 뭐하러 극장에 오냐? 뭐 잘했다고 쳐다봐?”했는데, 다른 분들도 묵묵히 참고 있었던 건지 D열 폰카 시청 관크러를 다굴 때렸던 적이 있었어요
  • @Sierra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0 20:43
    잘하셨네요 ㅠㅠ
    저는 주변에 다들 꾹 참고 쳐다보지도 않으시길래...
    여긴 분위기가 조용히 가는 거 같다.
    괜히 소란 피우지 말자.. 했는데 진짜 면박 너무 주고 싶었습니다.

    그 아가ㄹ 좀 닥쳐주고 니 드러븐 발 좀 내리라고 ㅜㅜ
  • @청코코누코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ierra 2024.03.10 21:50
    한동안 기분은 안좋았고 저마다의 불만을 표출한 다른 분들도 표정은 안좋았지만 그런거 있잖아요? 다들 후련해 하는 표정이 느껴졌어요

    그리고는 재몰입 성공하고 관람했습니다
  • @Sierra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1 01:48
    저는 말하기가 뭣 할 정도로 주변에 조용히 앞만 보셔서 ;;
    그냥 싸우기도 뭣하고 말해도 어짜피 잠깐 조용하다 또 시작할 스타일이라
    꾹 참았는데 발 올린 것도 역겨운데 발로 차서 멀미가 나는게
    최악이었습니다 ;; 골라낼 수 없기에 운에 맞겨야 하는 관크라니.... 슬프네요 ㅠㅠ
  • Cyril 2024.03.10 20:09
    이런 경우가 은근히 잦더라고요. 저도 어제 당한...
  • @Cyril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0 20:44
    아니 대체 발을 왜 그 위까지 드럽게 올리고 난리인지 ;;
    장면마다 평가는 왜 해대는걸까요? 진짜 미치고 환장할 노릇 ;;
  • 테디 2024.03.10 20:10
    제정신들이 아닌 사람이 너무 많아요 코시국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ㅠㅠㅠ
  • @테디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0 20:44
    코시국 바이러스가 정신 이상까지 만들어 놓은걸까요 ㅜㅜ
  • 영화세상 2024.03.10 20:14

    누군가 한명 잘못된 행동을 하면 옆에서 하지 말라고 말리는게 정상인것 같은데
    항상 둘이서 같은 짓을 하는게 일반적이죠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을 종종 느끼게 됩니다

  • @영화세상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0 20:45
    혼자서 하는 분은 거의 없죠... 진짜 둘 이상 있어야 시너지가 난다고...
    아 근데 발 올리는 분 혼자 오신 아주머니 봤어요 ;;
    거기 사람이 앉아 있는데 그 위로 발을...
    저 뒤에서 보고 식겁했습니다 ㅠㅠ
  • profile
    마롱마롱 2024.03.10 20:16
    저도 오늘 패스트 라이브즈 봤는데 제 옆옆옆으로 봉지과자를 내내 부스럭거리면서 먹는 사람때문에 좀 짜증이.. 한봉지 먹고 끝낼 줄 알았는데 거의 끝날 때까지 몇봉을 까먹더라고요. 나름 조심한다고 하는 것 같던데 그걸 내내 그러고있다보니.. 몰입해서 잊고 있다가 한번 소리 인식되면 또 신경쓰이고.. 참.. 그랬습니다.. ㅠㅠ
  • @마롱마롱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0 20:45
    먹지 말란 법은 없지만... 사실 분위기가 조용하면 좀... 적당히.. 먹다가 멈춰주는 것도 예의 같긴 해요 ㅠㅠ
  • 팝콘소믈리에 2024.03.10 20:23
    보통 중년 나이대 부부가 저짓 많이하던데...

    혹시 중년이었나요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0 20:47
    50대 정도 되보이신 거 같아요. 근데 부부라면 뒤늦게 만났나
    그렇게 장면마다 보면서 킥킥대고 평가하기도 참...
    지들이 평론가도 아니면서 장면마다 "쟤 저거 알아들었잖아." "웃기시네." 이럼서
    계속 주절 거리더라구요. 하... 진짜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성은 있었습니다 ;;
  • @청코코누코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팝콘소믈리에 2024.03.10 21:09
    끼리끼리 만나서 다른 관객한테 온갖 해악은 다 끼치고 다니네요.

    못배운 사람들은 영화관 못들어오게 해야하는데 개나소나 다 들어와서 문제가 큽니다

    아 그리고 제 생각에는 늦게 만난 부부라기 보다는 불륜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ㅋ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1 01:47
    그럴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모자쓰고 와서 둘이 나이값 못하고 저러고 있더라구요.(하)
    진짜 개념은 어디로 말아먹은건지...
    모르는 사람 함부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불륜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았을 거 같긴 합니다
  • profile
    장미의기사 2024.03.10 20:33
    부부일 가능성 높아요..

    무개념끼리 결혼하는 경우 많더군요
  • @장미의기사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0 20:48
    그쵸... 개념 있는 사람이 무개념을 참기란....
    근데 남들은 왜 조용히 영화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ㅎ
  • profile
    바니티 2024.03.10 21:46
    얼마전에 경험했는데 이렇게 눈치줘도 안멈추는 사람들 있어요 ㅠㅠ..
  • @바니티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0 21:52
    맞아요. 불편한 건 니사정... 이더라구요 미친x 😭
  • profile
    포효하는백호 2024.03.10 22:14
    이런 사람(다른 사람에게 불편한 행동을 하는 사람), 관크하는 사람들 때문에 색안경(편견)이 생겨요. 처음부터 색안경끼고 보는게 좋지 않지만, ㅠㅠ 남녀노소 불문하고 제발 다른 사람에게 피해끼치는 행동은 제발 안 했으면 좋겠어요.
  • @포효하는백호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1 01:43
    사람이 쳐다보거나 눈치를 주면 좀 인식을 해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을테니 난 한다.. 이런 식인 건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
    아니... 집에서 둘이 수다떨면서 보지 왜 영화관 와서 수다를 ;;
  • profile
    하빈 2024.03.10 22:16
    전 저정도 관크면 가서 조용히 봐달라고 정중히 말합니다. 그다음 반응이 수긍인지 무개념인지에 따라 저도 달라질 각오를 하는데 직접 지적하면 웬만하면 조용해지더라고요.
    저런 사람들은 남들이 눈치준다는 거 자체를 아예 모르고(아님 눈치채도 모른척이거나) 그냥 자기들 하고픈 대로 보는 거라 대놓고 말해줘야 좀 알아듣더라는...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1 01:44

    말해도 좀 조용하다가 또 시작할 스타일 같긴 했어요 ㅠㅠ
    주변에서도 너무 신경 안쓰시고 쳐다보지도 않고 영화 보셔서
    집중력들이 대단하시구나..했습니다 ㅜㅜ

  • 뜨뜨 2024.03.10 22:55
    하 저도 영화보는 내내 그러길래 참다가 체감상 한시간 넘어갈때쯔음 조용히 해달라고 말했는데 무시하더라고요ㅠ무시하길래 포기하고 고통에 시달리며 그냥 봤습니다ㅠ진짜 관크는 왜 갈수록 진화하는지ㅠ
  • @뜨뜨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1 01:45
    이 분들도 그럴 스타일이였어요. 쳐다보면 잠깐 멈추다가 다시 시작...
    예전에 할머니 할아버지 관크가 뒤에서 꾹꾹이 하시는 걸 그만 좀 하시라 하는데
    계속 하셔서 결국 빈자리로 제가 이동했거든요 ;;

    관리 작아서 이동은 못했는데 진짜 ;; 주변에 이런 사람 앉으면
    영화 보는 운은 다한 거 같다 생각합니다 ㅜㅜ
  • 들깜달 2024.03.10 23:40
    정말 개념없네요 ..
  • @들깜달님에게 보내는 답글
    청코코누코코 2024.03.11 01:46
    본인들이 평가하면서 쟤는 알아듣네. 저건 어쩌네. 연기가 어쩌네.
    그러면서 계속 쉬지 않고 떠들더라구요 ;;
    아니 누가 자기 평 듣고 싶어 영화관 왔나요 ㅋㅋㅋ
    진짜진짜 개진상이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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