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가 지점이 적어서 예매도 빡세고.. 이전엔 굿즈 싹쓸이도 심하다 해서 아예 신경안쓰고 살아왔는데, 악존않이 3사 시그니쳐가 안나온 탓에 처음으로 소장욕구가 들어 다녀와 봤어요.
또 언제 갈수있을지 모르니 하나만 받기는 또 허전해서.. 추락의 해부도 먼저 가서 받고 반강제로 3회차 관람했습니다.
결국은 이렇게 또 새로운 굿즈에 입문해버렸네요 ㅠ
가까운 극장 위주로 다니다 보니 씨네큐는 2년여만에 간건데 영사기나 스피커 좌석 다 여전히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관람객 적은게 너무 아쉬울 정도..
뭐 저는 오픈런도 못하는 데다가 예매전쟁에도 자주 뛰어들 수 없으니 스티를 많이 모으진 못하겠지만, 주류영화는 패스하고 3사에 마땅한 굿즈 없을 때는 실관 겸해서 가끔 기웃거려 봐야겠어요.
보관 위치는 일단 리오티가 차지하던 바인더 맨 앞으로 두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