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보다보면 작은 네모난 박스에 국수같은걸 담아서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게 뭘까 하고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차우면' 이라고 미국식 짜장면이더라고요.
마트 가보니 시판 소스가 나왔길래 사서 라면사리에 돼지고기, 양파, 양배추, 숙주나물 이렇게 넣어서 먹어봤는데 진짜 놀랍게도 짜장면하고 비슷한 맛이 납니다. 정확히는 간이 좀 덜된 짜장면 먹는 느낌.... 그래도 짭조름 하니 맛은 있더라고요.
이로써 오랫동안 품어온 호기심이 해결됐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