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재개봉 기간이 지나간 기생수2 포스터 이야기입니다...ㅎㅎ
원작 만화야 어릴적에 보았고 일본 드라마 영화 좋아라해도 푹푹 찔리고 썰리는 건 영 취향이 아니어서 볼 생각 하나도 없다가 우연히 씨네Q에서 후카츠에리 단독 포스터 증정이 있는걸 알았어요. 하지만 수량이 적었는지 제가 확인한 날짜가 늦었는지 바로 소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인천의 <영화공간주안>에서 후카츠에리버전 증정하고 있는걸 확인.. 진짜 맘먹고 시간 꾸역꾸역 맞춰 방문해서 받았어요.
평일은 올타임 6천원! (5월1일은 4천원이었다네요)
악존않도 덕분에 2회차하고 대사집 수령했어요.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선생님 인솔 단체관람하던데 악존않을 본 아이들 생각이 궁금했네요. 처음 봤을때보단 나았지만 또 봐도 저는 어렵던데요.
후카츠에리는 여전히 서늘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좋은 연기보여주네요. 타미야 캐릭이 생각했던거보다 더 고급스러워보였어요. 춤추는 대수사선에서 부터 좋아하던 배우 포스터 구한게 넘 신나서 무코인증 남겨봅니다^^
덕분에 대리만족 잘 보고 갑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