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심사 통과되서 받은 '칸에서의 3일' 배지!
그러나...
3개월 전에 사둔 기차표랑 숙소 예매만 해도 3박 4일 일정에 500유로를 벌써 태울 정도로 미친 물가..
2천석의 규모의 상영 회차가 체감 상 3초도 안 되서 매진되는 미친 예매 경쟁률..
숙소까지와 칸 영화제 메인 극장까지는 걸어서 20분..
그래도 이왕에 가는 거 잘 보고 오겠습니다
아마 예매한 영화들 중에 관람을 포기할 작품이 몇 개 생기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베테랑 2>가 새벽 3시에 가까이 상영이 끝나서;;;
드레스 코드가 필수인 갈라 상영때의 매진 속도를 보고 깨달은 건,
미리 김칫국 마시고 미리 턱시도를 사뒀으면 돈만 날렸겠네요
안 사두길 다행...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