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쯤부터 온통 속보자막이 뜨는데 서울시청 인근에서 초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도로 통제까지 하고있다고 해서 세종로 대로변에서 사고가 난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네요.
바로 몇일 전 시사회로 씨네큐브 가기 전 버거킹 찾다가 헤매던 곳이네요 ㅠㅠ
세종로에서 조선호텔 쪽으로 빠지는 편도 4차선 일방통행로인데.....
이 소공동 북창동 쪽이 일방통행로가 많아서 초행자들은 낭패보기 쉽상인 동네긴한데....
역주행은 그렇다쳐도 조선호텔에서 나와 200여 미터 밖에 안되는 길에서 이런 참사가 나다니....
일단 음주는 아니라하고.... 결국은 또 급발진이냐 운전 미숙이냐로 한동안 떠들썩하겠네요.
그나저나 멀쩡히 인도를 걷다가 비명횡사한 분들은 도데체 뭔 죄인지.....
오늘 하루도 별 일 없이 내 침대 위에서 잠들 수 있는게 감사한 밤이네요. ㅠㅠ
강화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