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의 2014년 영화 ‘더 원더스’의 개봉을 앞두고 전국 8개 CGV 아트하우스에서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탈리아 출신의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은 ‘더 원더스’로 제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행복한 라짜로’로 제71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독창적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더 원더스’를 비롯해 ‘키메라’, ‘행복한 라짜로’, ‘천상의 몸’ 등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CGV는 영화의 감동을 더욱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각 영화를 관람하는 고객들에게 작품별 오리지널 일러스트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개봉을 앞둔 ‘더 원더스’는 포스터 및 굿즈를 제공하는 굿즈 패키지 회차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전정현 콘텐츠편성팀장은 “최근 ‘키메라’를 통해 국내 아트영화 팬들에게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 전작을 모아 아트하우스에서 단독으로 상영한다”며 “이번 감독전에서는 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초기 작품까지 상영하니 많은 아트영화 팬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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