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맛 나게 하는 손님 유형
> 검표 시 지류티켓 혹은 모바일 티켓을 잘 보이게끔 제 쪽으로 돌려 보여주는 손님
> 검표 시, 응대 시 '감사합니다' 꼬박 해주는 손님
> 아이가 앉은 베이비시트를 상영 종료 후 그대로 들고나와 제자리에 꽂아두는 손님(극장 안에 두고 나와도 되지만 괜히 고마운..)
😡일할 맛 떨어지게 하는 손님 유형
> 검표 시 티켓을 손에 쥔 채 쌩 지나가버리는 손님(티켓 확인을 해야 안내를 하는데 뭐가 그리 급한건지)
> 신분증, 청소년증 확인 시 이번만 해주면 안되냐고 징징댔다가 입장거부에 혼잣말로 욕하면서 씩씩대는 손님(누가 가져오지 말랬냐고..)
> 러쉬타임 때 매점 주문이 밀리고 있는데 본인은 하나만 시켰는데 먼저 주면 안되냐고 억지부리는 손님
(남들도 똑같이 기다리는데요?)
> 다짜고짜 반말하는 나이 지긋한 손님
> 맥주, 안주거리 실컷 사다 먹고 그대로 좌석에 냅두고 가는 손님(왜 그러냐 진짜..)
심심해서.. 입사 5개월 차 미소지기의 푸념글이였습니다 진상 유형이 더 많네요ㅎㅎ 저 외에도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더 많은데 정말 어메이징한 분들 많아요
그렇다고 마냥 알바 입장에서만 얘기하는 것도 조심스럽긴 한데.. 오늘 근무 땐 웃는 일이 많았음 싶네요